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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항공모함 함재기 후보, 록마의 VARIOUS 무인기/ 유용원의 군사세계

鶴山 徐 仁 2013. 8. 15. 12:57
    
 
작성자화력터널
제목한국형 항공모함 함재기 후보, 록마의 VARIOUS 무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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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항공모함의 함재기 후보로 록히드 마틴의 VARIOUS 무인기를 추천합니다.

 

 

VARIOUS는 VTOL Advanced Reconnaissance Insertion Organic Unmanned System의 약자로 고등 수색침투를 위한 유기적 무인 시스템이란 뜻이다. 고등 수직 이착륙 무인 비행체(UAS) 컨셉으로 멀티-롤 능력을 가졌으며 그런 멀티-롤 미션들을 수행하는데 안전함과 유연함을 제공한다. 또한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이나 샌안토니오급 LPD, 인디펜던스급 LCS의 좁은 비행갑판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VARIOUS는 하나의 공통 플랫폼에 여러 종류의 무장이 운반가능하고 다음과 같은 능력을 가졌다.

- 통합 전장 환경 작전

- 해군, 해병대의 사전강습 및 수색

- 해군, 해병대의 타겟팅 및 전투 피해 평가

- 근접항공지원을 위한 타겟팅 및 정밀무기 발사

- 정밀 재보급

VARIOUS는 싱글터보팬엔진과 개폐가 가능한 2개의 덕티드 팬들을 가졌고 다음과 같은 스펙을 가지도록 컨셉을 잡았다.

- 전장 22피트(6.71m)

- 날개폭 28.5피트(8.69m)

- 페이로드 1900파운드(862kg), 내부무장창 450파운드(204kg)

- 최대속도 350노트(648km/h), 순항속도 250~320노트(463km/h~593km/h)

- 목표지역에서 160노트(296km/h)로 천천히 비행하며 최대 체공 비행을 함.

- 항속거리 1500+@ NM (2778km+@)

- 순항고도 2만~2만5000피트(6.1km~7.6km)

- 멀티 스펙트럼 ISR 센서

- 스텔스화된 디자인

- 자동화된 기관포와 미사일로 무장

 

 

VARIOUS는 V-22 오스프리처럼 VTOL이 가능하며 CTOL처럼 비행한다. 그러나 F-35나 X-47B UCAS와 경쟁할만한 포지션은 아니다. 그리고 틸트로터와 헬리콥터에 비해서 수직이착륙시 에너지 소모가 많고 2개의 개폐식 덕티드 팬은 복잡하고 무거우며 주익의 연료탑재공간을 뺏어가며 작은 날개는 장시간 체공비행을 하는데 불리하다. 이러한 프로젝트의 난관과 복잡성때문에 컨셉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예산계획과 타임스케쥴이 틀어져서 연기되었다.

VARIOUS는 록히드 마틴의 또다른 AUVSI인 잠수함을 위한 무인비행체(MPUAV, Cormorant/가마우지)의 디자인과 일정부분이 공통된다

 

 

2013년 3월 1일, DARPA(미방위고등연구기획국)는 현재의 VTOL 비행을 급진적으로 향상시키는 기술실증을 위한 수직이착륙 비행체를 위해 산업계에 제안서를 요청했다. 기술실증기는 최대이륙중량이 1만~1만2천파운드이며 최대이륙중량의 최소 12.5%의 무장탑재능력, 300~400노트의 순항속도, 해수면고도에서 최대25%효율의 마력하중(헬리콥터의 무게를 엔진의 파워로 나눈 값)을 가지도록 요구했다. 현재의 VTOL비행체는 4000파운드~24000파운드급으로 큰 개방형 로터시스템에 의해 170노트의 제한된 비행이 가능하고 마력하중이 60%수준이다.

X-비행체는 현재의 상업용 헬리콥터의 제한을 극복하도록 제작되어야 하며, DARPA는 1단계로 4천7백만달러를 펀딩하여 유인/무인 디자인들을 경쟁시키고, 그 경쟁의 승자는 혼자서 2,3단계의 실험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54달동안 1억3천만달러를 펀딩한다.

 

출처:http://www.lockheedmartin.com/us/products/various.html

참고:VARIOUS무인기의 초창기 컨셉

http://defense-update.com/products/v/various_ucav.htm

참고:VARIOUS무인기에 대한 토론

http://www.secretprojects.co.uk/forum/index.php/topic,3729.45.html

참고:VARIOUS무인기 컨셉

http://robotpig.net/robotics-news/lockheed-various-ucav-concept-with-video-_1920

참고:DARPA의 VTOL X-plane

http://www.ainonline.com/aviation-news/ain-defense-perspective/2013-03-15/darpa-seeks-proposals-vtol-demonst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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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2&num=70146

 

작성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론, 적군이 보유한 함대공&지대공 미사일 숫자보다 더 많은 숫자의 무인기를 날려보낼수만 있다면 수십대의 제트기를 보유하지 않아도 효율적인 항공모함을 제작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작은 크기의 UAV는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 인천급 호위함에도 4~5대를 싣고 다닐 수 있고 2만톤급 경항공모함이라면 150대 이상 적재가 가능합니다. 질소포장해서 함내에 쌓아두고 평소엔 소수의 UAV만 운용하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날려보내면 되고 가격도 지대공미사일가격과 비슷해서 격추되어도 아깝지 않으며 많이 만들어서 보관하고 있다가 격추된 숫자만큼 다시 싣고 다니면 됩니다. 한국형 항공모함 1척과 구축함 4척이라면 순식간에 200대이상의 UAV와 20대의 유인전투기를 목표 지역에 보낼 수 있죠. 무장으론 KGGB 500파운드급 정밀유도폭탄 1발이면 충분합니다.

또한 이러한 함재기를 채택할 경우 항공모함 건조도 쉬워지는데, 제트기를 수십대 싣고 다닐 4만톤급 이상 중형항공모함을 제작하는 것보다 2만톤급 경항공모함을 3척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죠. 사출기도 착륙장치도 필요없고 넓은 비행갑판과 격납고만 있으면 됨으로 항공모함의 건조비가 무척 저렴해지죠. 더불어 평소에는 소수의 함재기만을 운용하므로 유지비도 저렴하게 먹힙니다.

 

세부계획으로

1단계는 록히드마틴과 손잡고 VARIOUS의 한국형 모델을 개발하는 겁니다. LO수준의 스텔스만 확보하고 최대한 가격을 내리는 거죠. 이렇게 인천급 호위함이나 해병대에서 수색정찰용으로 시범운영합니다.

2단계는 ISR 센서도 비싸니까 VARIOUS 10대당 1대꼴로 설치합니다. 대신 나머지  9대의 기체는 값싼 이미징센서를 달아서 가격을 내립니다. 편대비행이 가능하게끔 인공지능을 추가한 VARIOUS를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과 독도함에서 함선 공격용으로 시범운영합니다. 그 사이 2만톤급 한국형 항공모함 1척을 건조하는 거죠.

3단계는 한국형 항공모함에 KF-X 함재기형과 VARIOUS를 싣는 작업으로 KF-X 20대가 VARIOUS 200대를 통제하는 겁니다. 항모공격단으로 운영이 가능해지면 합동공격이나 지상폭격의 임무를 시범적으로 수행해보는거죠.

 

1,2,3단계까지 괜찮은 결과를 얻으면 나머지 2척의 한국형 항공모함도 추가로 건조해서 실전배치하고 VARIOUS를 많이 생산하여 물량을 쌓아놓고 해병대도 쓰고 육군도 쓰고 공군도 쓰는거죠. 게다가 록마랑 한국이 개발해놓으면 미군도 쓰고 전세계도 사서 쓰고. 한국형 항공모함을 건조하기에 앞서서 먼저 함재기부터 선정해두자는 것이죠.

 

 

2013-08-14 23:3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