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믿음은 모험이다

鶴山 徐 仁 2013. 7. 3. 11:31


믿음은 모험이다


믿음은 모험이다.
앞이 보이지 않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걸어라 하실 때
걷는 것이 믿음이고 순종이다.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 사고의 틀이
세상에 맞춰져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세상을 인간의 프레임으로 보는 것에서
하나님의 프레임으로 보기 시작하는 것이 믿음의 시작이다.
그것이 바로 바라는 것의 실상이고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이다.
-이재철 목사의 ‘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에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고 믿고 의지하는 백성을
단 한 차례도 굶거나 헐벗게 하신 적이 없으십니다.
이것을 믿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온전히 주님께 순종하십시오.
이것이 모험 같은 믿음입니다.
또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인간의 잣대로 해석하려 하지 마십시오.
그분은 완전한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을 믿고 순종할 때 완전자의 기적이
우리를 덮을 것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들판의 노래

끝없는 들판은 주님 만드신 오선지.
나는야 들꽃, 그 오선지를 수놓는 음표라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 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마7:30)
신앙인의 달음질 - 고린도전서 9장 24~27절
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26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고린도에는 아테네 올림픽 경기 다음으로 큰 경기가 2년마다 열렸는데, 이스미안 경기입니다. 당시의 사람들은 이 운동경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바울은 이것을 신앙생활에 비유하여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세상 운동경기에는 우승이 하나이지만, 신앙의 경주에는 모두가 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찍 믿고 늦게 믿은 것도, 남녀노소나 빈부귀천이 문제 아닙니다. 누구든지 잘 달린다면 상 받을 수 있고,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24).
영적 달음질을 잘하기 위해서 선수는 철저히 절제생활을 해야 합니다(25). 선수에게 있어서 절제는 필수입니다. 선수촌을 이탈하지 않고, 경기의 승리를 위해 각고의 훈련과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땀과 정력을 쏟아 뼈를 깍는 훈련이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절제는‘극기와 인내와 훈련입니다. 승리는 저절로 굴러 들어오는 것이 아닙니다. 운동선수 보세요. 철저하게 체중조절하고, 먹는 것과 잠자는 시간, 오락 등... 모든 것을 통제받고 절제해야 합니다.
세상 운동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도 얼마못가 시들어 버릴 월계관을 위해 연습과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는데, 하물며 영원한 생명의 면류관을 목표로 하는 그리스도인이 더욱 자기 훈련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도 끊을 것은 끊고, 버릴 것은 버리고, 피할 것을 피하고, 싸울 것은 싸우고 취할 것은 취하며 신앙생활 해야 합니다. 신앙훈련 잘 받아야 합니다. 기도, 경건, 섬김, 전도훈련도 받아야 합니다. 신앙은 훈련이며, 훈련은 반복이고, 반복은 기적을 가져옵니다.
영적 달음질을 잘하기 위해서는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26). 아무리 승리를 확신하고 철저히 절제하고 준비하여 기량이 뛰어나도, 법대로 달려야 하고 목적지를 바로 정하고 달려야 합니다. 뭔가 열심히 달리는데 향방 없이 달리고, 허공에다 펀치를 날리면 승산이 없는 것처럼, 신앙생활도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빌3:13-14). 우리는 구원받기 위하여 달리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이루어 놓은 구원, 구원받았기에 우리에게는 달려야 할 뚜렸한 목표가 있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 어떻게 달리고 있는가? 영적 달음질에 낙오자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27). 바울은 ‘내 몸을 쳐서 복종케 한다’고 했는데, 이는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날마다 굴복 시킨다는 것입니다. 왜 처음에는 잘 달렸는데 중간에 엉뚱하게 달리고, 낙오하고 포기하며 아웃 당하게 될까 두렵다는 것입니다.
마라톤은 완주하며 최선을 다한 선수는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박수를 보내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 날에 많고 적음을 따지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것만 보십니다. 직분과 사명따라 최선을 다하십시다. 사는 목적을 분명히 하고 살아가시면 시상대에서 주님께서 메달을 목에 걸어 주시고 면류관 머리에 씌워 주실 것입니다.

[적용]
- 나는 영적 달음질에 승리자가 될 수 있다는 확신과 믿음이 있는지 점검해 보십시다.
- 지금 제대로 달리지 못한다면 절제해야 할 요인은 무엇인지 정리하고 결단하십시다.
- 살아가는 목적과 교회 다니고 예수 믿는 목적을 즉 신앙 목표를 분명히 하십시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수많은 사람중에 나를 하늘나라 경주자로 불러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제 무거운 세상적인 것과 죄악된 삶을 벗어버리고, 절제하고 최선을 다함으로 승리의 그날에 주님 앞에 상 받을 수 있는 믿음과 능력을 주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