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이런 열심과 질투가 있는가?

鶴山 徐 仁 2013. 7. 3. 11:32


이런 열심과 질투가 있는가?


여러분은 하나님을 생각하고 교회를 생각하면
마음이 흥분되고 열렬한 마음을 품게 되는가?
또 하나님과 반대되는 것을 보면
분개하고 질투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가!
‘강력 3반’이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한 고참 형사가 후배에게 이렇게 말하더군.
진짜 형사가 되면 눈물이 난다구요. 범인이 너무 잡고 싶어서요,
그 범인만 생각하면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흐른다구요.
여러분은 하나님을 생각하거나 하나님을 모욕하고
제멋대로 사는 사람들을 보면 눈물이 나오는가?
-자유혼의 생각 ‘묵상’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 우리를 열심 있게 한다는 것은,
그 근심이 마음의 흥분과 열심, 열정, 열렬한 마음과
분개하고 질투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시편 119:136에서 시편 기자는
“저희가 주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내 눈물이 시냇물 같이 흐르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에 삼키어진(요 2:17) 예수님은
성전을 강도의 굴혈로 만든 사람들을 내어 쫓으셨습니다.
우리에게 이런 열심, 이런 질투,
이런 흥분된 마음, 열렬한 마음이 있습니까?"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호박 속
너! 참! 오묘하다.
너! 참! 강하다.
빛 한 줄기 없던 깜깜한 그 속에서도 너의 생명은 싹을 틔우고 자라고 있었구나...
너! 참! 장하다!
그 작은 씨 속에 충만했던 영양, 자라지 않고선 견딜 수 없었던 너!
아무래도 너를 지으신 그 분께 경외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구나!
결혼에는 신앙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 창세기 28장 1~9절
[성경 본문]
1.이삭이 야곱을 불러 그에게 축복하고 또 당부하여 이르되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지 말고
2.일어나 밧단아람으로 가서 네 외조부 브두엘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네 외삼촌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라
3.전능하신 하나님이 네게 복을 주시어 네가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가 여러 족속을 이루게 하시고
4.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네게 주시되 너와 너와 함께 네 자손에게도 주사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 곧 네가 거류하는 땅을 네가 차지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5.이에 이삭이 야곱을 보내매 그가 밧단아람으로 가서 라반에게 이르렀으니 라반은 아람 사람 브두엘의 아들이요 야곱과 에서의 어머니 리브가의 오라비더라
6.에서가 본즉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고 그를 밧단아람으로 보내어 거기서 아내를 맞이하게 하였고 또 그에게 축복하고 명하기를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지 말라 하였고
7.또 야곱이 부모의 명을 따라 밧단아람으로 갔으며
8.에서가 또 본즉 가나안 사람의 딸들이 그의 아버지 이삭을 기쁘게 하지 못하는지라
9.이에 에서가 이스마엘에게 가서 그 본처들 외에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의 딸이요 느바욧의 누이인 마할랏을 아내로 맞이하였더라
[묵상글]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이삭이 야곱을 밧단아람으로 보내면서, 외삼촌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라고 부탁하는 장면입니다. 이삭은 창세기 27장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에서가 동생 야곱을 죽이려고 한을 품은 것을 보고서 야곱을 피신시키려고 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장자권과 축복에서 비롯된 두 아들의 갈등으로 결국 가족이 흩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오늘 말씀을 자세히 보면, 이삭과 리브가가 야곱을 밧단아람으로 보낸 것은 또 다른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큰 아들 에서가 가나안 사람들의 딸들과 결혼했기 때문입니다. 이삭과 리브가는 둘째 아들 야곱만큼은 이방인이 아니라, 믿음의 가족을 이룰 수 있는 친족과 결혼하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성경말씀을 보면, 신앙이 다른 이방사람과 결혼한 가족은 믿음으로 하나 되지 못해서 가족의 불화가 시작되는 이유가 된 것을 자주 봅니다. 그러니까 이삭과 리브가는 야곱만큼은 그런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해주고 싶었을 겁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오늘날 결혼할 배우자를 선택할 때, 기도해야 할 중요한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배우자를 선택할 때, 어떤 기준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까? 그 사람의 직업과연봉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리스도인은 신앙과 그 사람의 됨됨이를 결혼 배우자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젊은 분들 가운데 기독교신앙을 가지고 믿음으로 하나 되는 가정의 복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어쩌면, 지금 그리스도인의 가정이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특별한 차이가 없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신앙으로 하나 된 모습으로 살아가는 가정을 보면, 그것이 얼마나 부럽고 행복한 일인지 깨닫게 됩니다.

오늘날에도 가정불화의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가 종교문제라는 것을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왜 이삭과 리브가가 야곱의 결혼 배우자를 멀리 떨어진 밧단아람에서 맞이하도록 했는가를 기억해야 합니다. 결혼은 하나님의 자녀가 인생에서 그 무엇보다도 신앙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 중대한 일입니다. 만약에 신앙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다면, 결혼 전에 먼저 믿음의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준비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결혼 이후에 신앙의 가정을 이루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가 결혼이라는 중요한 일을 앞에 두었을 때,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고 결정하기 바랍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신앙의 결단이 결혼이라는 문제 앞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그 가정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이 땅에 퍼저나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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