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8개 제품만큼은… 대한민국이 세계 1등
입력 : 2013.07.02 03:07
日 니혼게이자이 신문 조사… 8개 중 7개가 삼성 제품
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50개 주요 상품의 2012년 세계 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세계 1위 품목은 미국 19개, 일본 12개, 한국 8개, 중국이 6개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전했다.
한국의 세계 1위 8개 품목 중 7개 품목은 삼성 제품이었다. 삼성전자는 휴대전화 단말기(23.5% ·이하 세계시장 점유율), 스마트폰(30.2%), D램(41%), 박형(薄型)TV(27.7%), NAND형 플래시메모리(36.9%), 유기 EL패널(93.5%)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삼성SDI의 리튬이온 전지(25.1%)와 LG디스플레이의 액정패널(24.6%)도 세계 1위였다.
한국의 1위 품목은 전년 6개였지만 휴대전화 단말기와 리튬이온전지가 1위로 올라서 8개로 늘어났다. 니혼게이자이는 "삼성은 디지털카메라 4위, 백색 LED에서 2위, 복사기·복합기 2위를 차지하는 등 디지털 분야에서 압도적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일본은 자동차(도요타·11.7%), 비디오카메라(소니·44.0%), 디지털 카메라(캐논·22.6%), 게임기(닌텐도·41.4% ) 등 12개 품목이 세계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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