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경영연구소 대표 신동기입니다.
오늘은 '도전하고 행동하라 여기에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라는 내용으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생각에 행복은 끊임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도전 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은 체념 속에서 욕심을 줄이는 가운데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체념, 포기라는 것은 체념하고 포기할만한 것이 있을 때 우리가 거기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것이지, 체념할만한 것도 없는 상태에서 포기할만한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 하는 체념과 포기는 오히려 불행을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또 어떤 분들은 성공을 하면 행복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틀리다고 하는 제 주장의 이유는 성공에 대한 기쁨은 순간이지만 우리 삶은 계속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저도 성공경험이 여러 번 있지요? 그게 큰 성공이든 작은 성공이든
그런데 어땠습니까? 그때 성공을 이뤘을 때 굉장히 기쁨이 크지만 그것은 사실 며칠 가지 않습니다.
제가 오늘 주장하고 싶은 것은 도전하는 것, 도전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인간의 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도전본능이 20대를 지나서 30대, 40대로 접어들면 사라져 버립니다. 태어난 어린아이들이 12개월이 될 때까지 끊임없이 도전을 합니다.
엄마, 아빠라는 발음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입을 움직이면서 연습을 하고 두 발로 걷기 위해서 넘어지면서 끊임없이 도전을 합니다.
도전하라고 누가 옆에서 지시한 것은 아니지만 태어난 아이가 도전본능을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치원에 들어간 아이들은 그때부터 사회와 학습이 시작됩니다.
집에서 엄마, 아빠하고만 생활하다 밖에서 또래들하고 어울리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20대까지 끊임없이 도전을 합니다.
그런데 취직을 한 후부터는 많은 분들이 도전을 하지 않습니다.
주로 주어지는 일, 해야 하는 일을 완수하는 걸로 보통 끝을 냅니다.
그래서 30대가 되면 추구하는 것이 편안함, 안정됨, 현재 위치에서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렇게 30대, 40대가 되면서 도전본능이 사라지고 불합리함, 비이성까지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습니다. 40대 정도 되는 분들께 '어떤 것을 도전해봐라'라고 말씀드리면 '난 할 수 없다.' '저것을 난 할 능력이 없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왜 할 수 없느냐고 질문을 드리면 지금까지 해본 적이 없다고 이야기하십니다.
내가 할 수 없다는 것과 해본 적이 없다는 것하고는 전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굉장히 불 합리화되고 비이성적으로 되는 겁니다.
40대, 50대되신 분들 입에서는 해보지 못한 것은 할 수 없다고 바로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해보지 않은 일은 할 수 없다고 한다면 막 태어난 갓난아이가 걸을 수 있을까요? 말을 할 수가 있을까요?
여러분이나 저나 지금 가지고 있는 지식들을 가질 수 있을까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할 수 없다는 것과 해보지 않았다는 것하고는 전혀 다릅니다.
도전이라는 것은 물질적인 사회적인 지위, 명예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향상도 도전인 것입니다. 그리고 도전이라고 할 때 반드시 큰 것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작은 도전들, 큰 도전들, 물질적인 도전들, 정신적인 도전들을 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성취감도 느끼고 내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생기는 충일감, 만족감들이 바로 '나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생각을 하게 함으로써 행복감으로 연결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