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

鶴山 徐 仁 2011. 9. 19. 08:52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  

가을이 봄보다 아름답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투명한 가을 분위기는 
정을 느끼게 하며 친근감을 주고, 
청명한 가을하늘을 향해 해맑게 핀 코스모스를 보면 
정녕 가을은 봄보다 아름답습니다. 
가을이 아름다운 것은, 
가을이라는 계절 속에 
다른 때보다 더 많이 생각이 스며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꽃이 할 일은 
그곳이 어느 곳이든 뿌리를 내려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것이고, 우리가 할 일은 
어느 곳이든 발이 닿는 그곳에서 열심히 일하여 
자기 이름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이름 모를 풀꽃도 우리를 일깨우는 것을 보면, 
천하보다 귀한 우리들은 .....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연은 불평하지 않습니다. 
자연은 인내합니다. 
자연은 기만하지 않습니다. 
자연은 진실합니다. 
자연은 목적 없이는..... 아무 일도 하지 않습니다. 


가을은 온 산천의 수많은 단풍들로 
우리를 일깨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겸손한 자세로 단풍 한 잎을 보면서 
삶의 소박한 진리를 알아낸다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들은 확실히 가을에 많은 것을 생각합니다. 
자신의 미래도 좀더 멀리 내다보게 되고, 
오늘의 내 모습도 세심히 살펴보게 되며, 
다른 이의 삶에 대한 관심도 더해집니다. 


맑은 하늘을 보고 진실을 생각하면서 
더 투명해지고 싶어지는 때도 가을입니다. 
가을이 되어 이렇게 생각이 깊어지면 
우리는 그 생각의 틈새에서 
사랑이 자라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외로움을 느낄 때 
우리는 사랑을 생각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보고 
인간의 연약함을 알게 될 때 
우리는 사랑의 무한함에 감사하게 됩니다. 
맑고 투명한 하늘을 올려다볼 때 우리는 진실의 
문을 열고사랑이라는 귀한 손님을 맞게 됩니다. 


가을은 우리를 외롭게 합니다. 
왠지 쓸쓸하고 수많은 그리움이 고개를 들며 
생명의 유한함에 더욱 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연약한 우리의 
모습을 추스려 일으켜 세우는 방법은 단 한 가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


나에게 믿음을주는 한여인이 있습니다.
너무멀어 자주 만날수 없어도 
사랑하는 한여인이 있습니다.
그리워서 잠시라도 잊으려하지만
잊혀지지 않는 한여인이 있습니다.


그녀는 유난히 비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비만오면 숨어있던 그리움이 나를 못견디게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비가 내려도 외롭지 않습니다.
빗속에 추억을 나도 가졌기에
 그 여인을 사랑합니다.


이슬처럼 영롱한 눈망울을 가졌고
늘 미소가 따라다니는 참으로 아름다운 여인입니다.
내가 사랑해서 아름다운 여인이 아닙니다.
모두가 좋아하는 여인 그런 여인을 내가
사랑하고 있습니다.


비오는 날이면 창가에서 지나간 추억을 떠올리며
한 없는 추억에 목메어하는 여인..
정말로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여인 그런 여인이
나를 사랑합니다..


언제까지나 사랑하겠노라고...
오늘도 비가 내리려는지 하늘이 흐립니다.
이런 날이면 어김없이 그 여인이 생각납니다.
오늘같은 날 만날 수 있다면
뜨거운 마음 그대로 전해주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그 여인을 만날 수 있다면...
 - 사랑하는 한 여인이 있습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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