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個人觀

내우외환(內憂外患)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鶴山 徐 仁 2011. 8. 10. 17:46

 

 
내우외환(內憂外患)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갓 쓰고 양복 입은 꼴의 어설픈 풍요한 세상살이에서 점점 정쟁과 이념갈등으로 골이 깊어 가고 있는 터에 현실화 되고 있는 내우외환(內憂外患)의 해결 방안은 과연 준비하고 있는 것인 지? 의문스러울 따름입니다. 자국 보유의 자원이 거의 없는 가운데 나라가 살 길은 오직 한 길, 수출로 먹고 살아 갈 수밖에 없는 터인데 이미 유럽의 다수 국가가 재정 파탄에 직면해 있으며, 이제는 위태롭게 진행되고 있던 미국의 경제회복마져 어두운 그림자를 짙게 드리우고 있슴을 접하고 있는데 우리 사회는 무슨 배짱을 부리는 심뽀인지는 모르지만 정계, 경제계, 노동계 등, 각계 각층의 어느 한 분야도 앞으로 거세게 불어닥치는 내우외환(內憂外患)에 대해 하등의 아무런 변화의 조짐이 전연 보이고 있지 않으니 국민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숨겨진 비장의 무기가 있는 것일 까?, 그런 것을 믿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요즘처럼, 국민이나 국익보다는 집단이기를 우선하는 시정잡배(市井雜輩)나 다름없는 쓰레기 직업정치꾼들
그들의 머리에는 내우외환의 국가적 위기 가운데서도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을 짜느라고,
오직 자신들의 선거, 거기에만 몰두하고 있을 겁니다. 미국과 유럽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중국이 몸을 사리면
우리 수출의 일번지 이번지에 먹구름이 드리우게 되고
결국은 우리사회가 그 소용돌이를 벗어날 수 있을런지
발등에 떨어진 불을 꺼야 할 처지에 놓여 있는 터인데
얼빠진 무리들의 대표적인 집합체인 국회는 물론이고,
국민들도 지난 IMF구제금융을 받던 때로부터 시작하여
면역이 생겼거나 만성이 된 탓인 지 안이한 것 같아요.
 
오늘도 북괴는 연평도 근해상에다 해안포를 쏘아대고
미국연방준비은행이 금리를 향후 2년 간 동결한다니
수출로 먹고 사는 이 나라는 어떻게 준비 할 것인 지,
외환(外患)을 견디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이 화합하여
내우(內憂)는 없도록 해야 할텐데, 그 기미가 없군요!
내치(內治)라도 공고히 하여, 세계적인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할텐데, 타성에 젖은 정부, 국민
모두가 여전히 안이하게 대처하는 것이 염려됩니다.
 
정쟁과 이에 편승하여, 점점 더 이념갈등이 생성되고
이제는 노사갈등까지 정쟁의 부산물처럼 되고 있으니
이러면 결코, 거세게 불어닥치는 내우외환(內憂外患)
극복하지 못한 채, 공멸하지나 않을런지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