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1년07월04일 QT - 그리스도의 강한 군사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1. 7. 5. 12:19



그리스도의 강한 군사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건
그분의 관점에서 역경을 바라보는 일,
그리고 역경을 통과하는 동안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걸맞는 사람이 되는 일이다.

-오스 힐먼의 ‘하나님의 타이밍’ 중에서-

사람들은 크든지 작든지 저마다의 십자가를 지고
이 세상을 살아간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정말 원하시는 것은
십자가를 매는 고통의 행위 그 자체나
고통의 시간을 통과했다는 결과가 아닌
그 과정을 통한 성숙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믿음의 분량까지 자라는 것.
이것이야말로 고통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지금, 견디기 힘든 고통의 시간을 지나고 계십니까?
얼마나 더 참고 기다려야 끝날지 확신할 수 없는
삶의 문제에 직면한 채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고통의 시간을 마주하십시오.
고통의 원인이나 결과에 대한 두려움에 집중하기보다
능히 감당할 힘과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조금씩이라도 계속 전진해 나가십시오.
그리고 그 가운데 우리 각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를 발견하기를 간구하십시오.
그렇게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갈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강한 군사로 자라
흔들리지 않는 믿음 가운데 살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를 공경하라 - 잠언 3 : 1-10
1.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2.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3.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4.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지난 6개월 동안 어떻게 사셨습니까? 가정생활, 직장과 사업장에서 교회생활은 어떠했나요? 감사하게 보내셨나요? 감사꺼리가 있어야 감사하지, 그래요 감사보다 불평이 더 많았다면 힘들게 어렵게 보냈다는 증거입니다. 참으로 행복한 사람은 미소를 잃지 않고,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작은 것에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행복할 수도 없고 ,행복할 자격도 없습니다. 얼마를 살아도 감사가 넘치면 행복으로 풍성할 것이고, 아무리 장수를 해도 불평이 넘치면 불행으로 풍성해질 것입니다.

작은 감사가 큰 행복을 부릅니다. 넘치는 감사가 풍성한 행복을 가져옵니다. 감사는 넉넉한 인생을 살게 합니다. 이제 넘치는 감사로 더하기 인생을 사시고, 플러스의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앙생활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예배드리고 기도함에도 감사할 때에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의 최선의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최고의 사랑을 받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여호와를 공경해야 합니다.

1.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 법도를 지켜야 합니다(1-4). 법도를 지켜 산다는 것은 그 명령을 하신 분을 늘 기억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그 분의 말씀을 준행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신앙의 인물들 중에 하나님을 공경하며 산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 중심으로 산 사람들입니다. 다니엘도 방백이 되지 못하드라도, 사자굴에 던져 죽는 한이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따라 범죄치 않고, 신앙의 절개를 지켰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인생을 책임져 주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사람앞에서 인정받고 귀하게 쓰임 받았습니다.

2. 범사에 그 분을 인정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5-6). 맥추절에 첫 열매를 드리는 것은 내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자식이 자라서 대학을 나오고 직장에 들어가서 첫 봉급을 받으면 부모님께 드리며 그동안 키워 주셔서, 이렇게 커서 직장에 다니고 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의 은혜입니다. 자식이 이렇게 할 때 은혜를 아는 자식이고, 부모는 자식을 기른 보람을 느끼게 될 겁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똑같습니다. 자기가 출근했고 자신이 땀 흘렸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번 것입니다. 하나님이 은혜 주셔서 봉급을 받은 것입니다. 이런 지장에서 일할 수 있는 건강주심으로 이런 복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감사해야 물질관이 바로 서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의 생애를 붙잡으시고 기회가 되면 물질적인 복을 흔들어 넘치도록 주시는 것입니다.

3. 물질로 하나님을 공경해야 합니다(9-10).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누리며 사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야 주님의 일도 힘있게 할 수 있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습니다. 나의 남은 인생을 사시면서 마음을 다하여 감사함으로 첫 것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왜 하나님이 첫 것을 드려서 공경하라 하실까요?“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6:21) 마음 가는 곳에 물질도 가고요, 물질 가는 곳에 마음도 가게 됩니다. 그 첫 것은 하루의 첫 시간, 즉 기상해서 새벽에 그 분을 찾으십시오. 한 주간의 첫날 주일을 성수하십시오. 수입의 첫 것, 즉 십일조를 구별하여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드리십시오. 그리하면 범사에 큰 복을 주실 것입니다. 인생 창고는 가득 채워질 것입니다.

[적용]
- 지난 6개월 감사하며 살았는지, 아니면 불평하며 지냈는지 돌아보고 감사의 내용을 적어 보세요.
-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며 나에게 주신 물질을 하나님 앞에 사람들에게 제대로 사용하셨나요.
- 나의 삶이 여호와를 공경하는 복된 삶이되기 위하여 내가 실천할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봅시다.

< 기도 >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지난 2011년의 절반을 은혜가운데 지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제 남은 6개월도 하나님을 공경함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결심한 내용들을 지킬 수 있는 믿음과 능력을 주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