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1년07월02일 QT - 하나님은 선하시다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1. 7. 3. 13:05



하나님은 선하시다


하나님은 악으로 우리를 시험하지 않으신다.
또 선한 연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끝까지 견딜 수 있는 힘을 함께 주신다.
당신의 무한하신 자비로 여러분을 지켜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안심하고 따라가도 된다.
그분이 함께 하시면 어떤 위험한 곳도
안전하게 바뀌기 때문이다.

-찰스 스펄전의 ‘응답이 보장된 기도’ 중에서-

하나님을 참된 나의 아버지라 고백했을 때
나는 비로소 당신의 선하심을 알았습니다.
저 멀리서 나의 삶을 관망하는 신이 아닌
변치 않는 사랑과 깊은 관심으로 나의 삶을 살피시며
있는 모습 그대로의 나를 기뻐 받으시는 아버지.
당신은 그 누구보다 선한 나의 아버지이십니다.
당장은 이해할 수 없는 불행과 고통도
언젠가 지나고 나면 모두 은혜라고
믿음의 선배들이 내게 말합니다.
그것은 내게 큰 위로가 됩니다.
하지만 먼저 당신이 선하신 아버지라는 확신이
내겐 더욱 중요합니다.
하나님, 내게 가장 좋은 것을 아시는 아버지.
당신의 것으로 나의 삶을 채워주시길 원합니다.




만족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아도
보아주지 이 하나 없어도

괜찮습니다.

타인의 잣대로 존재 가치가 정해지는 건 아니니까요.

삶의 기준은 언제나 주님이십니다.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고 싶습니다.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시편 107:9)
글쓴이 : 이선영 이화여대 신학대학원 졸업
호산나 “Good Journal Photo Essay” 연재
“일산에서 그림그리는 사람들” 전시회(2009. 10. 16 ~ 11. 16)
맥추 감사절 - 잠언 18:18~24
18. 제비 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하게 하느니라
19. 노엽게 한 형제와 화목하기가 견고한 성을 취하기보다 어려운즉 이러한 다툼은 산성 문빗장 같으니라
20.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22.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니라
23. 가난한 자는 간절한 말로 구하여도 부자는 엄한 말로 대답하느니라
24.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
내일이 맥추감사절입니다. 가을에 지키는 추수감사절이라면 몰라도 보리농사도 안 짓는 요즘 무슨 맥추감사절이냐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보리농사 여부를 떠나 맥추감사절에는 우리가 꼭 배우고 계승해야 할 소중한 원리가 있습니다. 한 해 농사의 첫 수확인 보리로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듯 성도들은 언제나 첫 열매, 맏물, 초태생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며 감사하는 게 옳다는 것이 맥추절 전통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시간의 첫 열매인 주일성수도, 수입의 맏물인 십일조도 다 율법적인 행위가 아니라 이런 맥추절 정신의 자발적인 구현이요 계승임을 기억하십시오.

입의 열매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20절).
사람은 누구나 입의 열매로 배부르고, 입술의 열매로 만족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입과 입술로 맺을 수 있는 최고의 열매란 무엇일까요? 바로 <감사>입니다. 주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 부모님에 대한 감사, 이웃들에 대한 감사가 늘 그 입에서 떠나지 않는 자는 반드시 그 <감사>의 열매로 인해 배부르고 또 만족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지난 반년 당신은 얼마나 감사하며 사셨습니까?
얼마나 입으로, 입술로 감사의 열매를 맺으며 생활하셨습니까? 감사보다는 도리어 불평과 불만과 원망이 더 많지는 않았습니까? 감사가 입의 최고의 열매라면 불평은 입의 최악의 쓴 열매입니다.
맥추절을 맞아 다시한번 진심어린 감사의 열매를 주께 바치십시오. 모든 부정적이고도 파괴적인 쓴 열매들을 입에서 제하십시오. 그래야 후반기는 더욱 <배부르고 만족스러운> 나날들이 될 것입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21절).

복의 열매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니라>(22절).
감사하는 자는 아내를 얻습니다. 누구나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복의 열매는 아내를 얻고 또 남편을 얻는 것입니다. 진심으로 <결혼>이라는 여호와의 은총, 여호와의 축복의 열매를 누리고 싶으십니까? 다복한 가정의 열매를 기대하십니까? 무조건 감사하시고 자족하시며 주의 성호를 찬양하십시오. 하나님은 특별히 감사하는 자에게 아내를 주시고 남편을 주시고, 자녀를 주사 더욱 행복하게 하십니다. 왜냐하면 <감사>가 바로 행복한 가정의 대전제며 더 큰 하나님의 축복의 씨앗이기 때문입니다. 감사의 씨앗을 심는 개인이나 가정이 100배 60배 30배의 축복을 수확합니다.
감사하므로 올 후반기에는 더욱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추수하는 가정들 되십시오.

자선의 열매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24절).
주님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사람은 자신도 이웃과 형제들에게 은혜를 베풉니다.
주님께 거저 받았으므로 자기도 이웃들에게 거저 줍니다. <흐르는 물에 떡을 던지듯>(전11:1) 그렇게 구제하고 자선합니다. 약삭빠르고 똑똑하다는 세상 사람들이 볼 때는 부질없고 어리석은 듯해도 실은 그게 바로 더 큰 하나님의 은혜의 실마리가 되고 축복의 통로가 된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전11:1). <불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눅16:9).
늘 주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선하시고, 구제하시고, 기부하십시오.
불의할 수밖에 없는 이 세상 재물로나마 부지런히 친구를 사귀시면 그게 바로 여러분의 영원한 운명을 복되게 할 것입니다. 이는 감사가 우리의 삶 속에서 자선의 열매를 맺을 때 그게 곧 내 운명에 가장 큰 축복의 담보가 된다는 사실을 교훈하는 말씀에 다름 아닙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