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염원

鶴山 徐 仁 2011. 5. 29. 15:45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염원 5월도 이제 하루가 남았다는 걸 생각하니 흐르는 세월을 속도를 다시 깨닫게 됩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하는 일상생활이지만
좀 더 알차게 살아야지 하는 건 마음 뿐 그냥 어영부영 하루 하루가 흘러갑니다. 날마다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이 다가오면 이렇게 의미없이 지날 수 없지 않은 가를 스스로 일과를 돌아 보며, 반성은 하지만 고삐 놓은 말처럼 우왕좌왕 하고 맙니다. 하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삶의 3단계에서 가장 의미있는 마지막 남은 통합단계인데 마냥 한가하고, 여유롭게 소일할 것인가! 준비단게와 활동단계에서 체험한 것들을 하나하나 잘 다듬고, 정리를 해 나가면서 나름대로 은퇴생활 본래 의미를 살려서,
인생여정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아직 이렇게 건강을 허락해 주고 있을 때
감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의미있게 사는 게 맡겨진 의무요, 도리라고 생각하게 된다. 비록, 아내 간병이 중요한 자신의 몫이나
어느 누구에게도 억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참 자유인의 삶 속에 담긴 새로운 의미가
그 빛을 잃거나 바래지 않도록 해야겠다.
삶의 끝자락까지 많은 인연들과 자연에게
정녕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기를 염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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