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망중한[忙中閑]

鶴山 徐 仁 2011. 5. 29. 14:58

 
비가 온 뒤 주말은 고기압권에서 조금은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는 예보였지만
어제도 오늘도 잔뜩 찌푸린 날씨에다 이곳 바닷가는 바람도 세차게 부는군요!
흐린 날씨보다는 덥든 춥든 어쨌든 활짝 개인 맑은 날씨가 좋은 것 같습니다.
 
바다에도 배 한 척을 볼 수 없고, 물결만 거칠게 해안의 바위에 부딪혀 흐트지는
조금은 음산한 분위기의 한낮의 정적 속에 마음마져 많이 울적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앞들의 논에서 한창 모내기에 바쁜 농부들의 모습을 지켜보노라니
자신도 오늘 남은 시간에는 무엇인가 좀 더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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