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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가 없는 적당한 인생보다는 그래도 후회를 하며 살아가는 삶이 낫다.
뚜렷한 목표의식과 결과에 대한 반성없이는 '후회'라는 말 또한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목표가 커지는 만큼 고통과 후회는 필연적으로 따르게 되어 있는 것 같다.
그럴 때마다 나는 이미 과거가 되어버린 그 순간과 내가 처한 지금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비교하면서 평가해본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느 정도의 노력을 기울였는지, 혹시 지나치게 욕심을 부렸던 것은 아닌지, 이후 내가 고쳐야 할 점은 무엇인지 등..
모든 것은 결국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후회와 실수를 거울삼아 새로 시작하는 일에 희망과 동기를 부여할 것인가, 아니면 그냥 그대로 묻어둔 채 적당히 또 하루를 맞이할 것인가.
중요한 것은 지난 과거에 대한 후회와 실수 자체가 아니라, 앞으로 어떤 과정을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마음의 결정인 것 같다.
마음먹기에 따라 세상은 전혀 다른 기회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공부에만 얽매이는 편협한 생활이 아니라, 여유를 가지고 좀더 폭넓은 경험을 해보는 현명함을 발휘하길 바란다. 세상은 내가 원하는 만큼의 기회를 항상 열어두고 있다.
- 안석화 <너의 무대를 세계로 옮겨라> 중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