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생명으로 세상에 태어나
일생을 살아가는 모습은
모두가 제 각각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은
일차적으로 자신에게 있는 것이니
그 어떤 이유와 핑게꺼리로도
다른 사람에게 돌릴 수가 없을 것이다.
자신의 삶을 누구에게 의탁하는 건.....
영아로부터 성년이 이르게 되면
마감해야만 할 터인데
개념없이 살아가는 인생이 안타깝다.
어떤 생각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지.....
가까이서 지켜보기만 해도
저절로 한숨이 나오고
마음이 답답하기만 하다.
살면서 많은 사람을 접하노라면
나이를 먹고, 결혼을 하고도
스스로 자신을 지키지 못하고
방황하는 사람들을 본다.
최소한.....
가까운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는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