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삶 속에서의 회한

鶴山 徐 仁 2010. 3. 27. 14:31

 
 
삶 속에서의 회한 고르지 못하고 변덕스런 요즘 날씨마냥 마음이 늘 불안한 가운데 지나는 일상, 왠지 스스로 넘 피곤하다고 느껴진다. 이제는 몸과 마음이 쉬어야 할 때인 가! 특별히 삶 속에 어려움은 없다고 해도, 어쩜 나이를 많이 먹었다는 증거일까! 괜시리 하찮은 일에도 짜증만 생겨나고 세상을 다 살은 냥 허망함을 느끼면서 마음이 허전하고,한없이 울적해진다. 우울증에 빠져서 힘들게 지난다는 말이 남의 애기가 아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자신을 잘 추스리고, 돌봐야 하겠다. 연한 것이 더 강하다는 말이 실감나고, 매사에 부드럽게 대처하지 못한 삶에 자성하면서 회한을 가질 때가 많다.
흘러간 날들이야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남은 세월 속에서는 고쳐가면서 살고 마음 속으로 좀 여유를 찾아야겠다.

'鶴山의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운 삶을 그리며  (0) 2010.03.31
새봄에 새로운 삶을 설계   (0) 2010.03.28
혼돈의 세상살이  (0) 2010.03.24
욕망의 멍에를 벗어버린 삶  (0) 2010.03.21
사랑을 마시며 사는 일상의 삶  (0) 201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