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個人觀

영어는 국제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鶴山 徐 仁 2010. 1. 12. 21:23

이미 1900년대를 지나 2000년대에 들어선지도 10년 째를 맞이 하고 있습니다.

과거 세대들은 영어를 외국어라는 개념으로 받아 드리고, 개개인의 선택에 의한 영역이였을지라도

지금 이 시대를 뒤지지 않고 살아가려고 한다면 누구든지 배워야만 하는 필수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해도 그만, 하지 않아도 그만이라는 생각은 시대에 뒤쳐져 가야 하는 낙후된 대열로 밀리게 된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터입니다.

명실공히 글로벌 시대에 적응하여, 자신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자 하는 현대인들이라면,

영어라는 언어 영역을 좋아하던 싫어하던 배울 수밖에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젠 영어라는 언어가 단순히 여러 종류의 외국어들 가운데 한 가지 언어 종류에 속한다는 개념보다는

이 시대의 국제공용어와 같은 개념으로 받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젊은이들은 모국어와 국제어, 그리고 최소한 다른 외국어 한 가지쯤은 해야만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현 이대통령께서도 이를 누구못지 않게 절실하게 느끼고 계신 터이라 취임 시부터 영어교육에 대하여

특별히 관심을 기우리고 있으나 아직도 크게 가시적인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 전국에는 20여 개가 넘는 대형 영어마을들이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설립되고, 운영 중에 있으나

사회적 인식이 미흡하여 제 기능과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곳이 많지만, 대구근교에 있는 대구경북영어마을처럼 대학이 설립하여, 미국의 저명한 사범대학과 공동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곳도 있습니다.

어떠한 방법과 수단을 강구해서라도 영어는 이 시대의 국제어라는 개념을 설정하여

누구나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제화,세계화 시대를 맞아, 현재 우리 나라는 최고의 국제기구인 유엔의 사무총장직에까지 진출해 있는 터이고,

유엔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비용으로 각국에 할당하고 있는 분담금은 호주와 대등하게 분담을 하고 있지만,

분담금 비율로 채용인원이 할당된 우리 나라 사람의 유엔직원채용 규모는 호주의 반에 겨우 미치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영어로 인한 단편적인 문제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가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영어가 모국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또한, 우리 나라 경상남북도만한 크기의 국토와 우리보다 적은 인구를 가졌어도, 세계가 인정하는 작지만 강한 나라로 군림하고 있는 네델란드나 이스라엘 같은 국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우리 나라도 네델란드와 같은 나라처럼 모든 국민이 최소한 3개 언어 정도는 구사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게 되며, 이미 나라 안에서의 영어교육을 위한 인프라는 상당한 수준으로 구축되어 있으나 지역 별로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이들 훌륭한 영어교육시설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게 됩니다.

이미 전국에 있는 20여 개의 영어마을들, 한 예를 들면, 특히 대구경북영어마을 같은 경우는 교육시설 뿐만 아니라 미국콜로라도주립대학교사범대학에서 선발하여 파송하는 검증된 다수의 석박사학위를 가진 교사진이 현장체험교육의 장을 교사 1인이 8명 내 외의 소수 학생들을 한 학급으로 편성하여, 지도하는 등 훌륭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지만,

인근의 이 지역 주민들은 아직도 이러한 시설이 존재하고 있는지 조차도 모르고 있는 가 하면, 알고 있는 분들마져도 마치 영어학원의 규모가 좀 확대된 정도로 오해하고 있는 이들도 많은 걸 보면서, 아직도 영어교육에 대한 인식이나 교육의 필요성이 이런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가 하는 생각을 가질 때가 많습니다.

전국 각급 지자체나 대학이 막대한 투자를 해 설립하여 운영 중에 있는 영어마을이나 각급 학교에서 설치해 운영 중에 있는 영어학습센터는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영어독해력을 키우거나 단순한 생활영어회화를 단기간에 학습하는데 그 운영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영어권의 외국에 나가지 않고서도 외국의 현장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많은 외국인들을 직접 만나고 생활하는 가운데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데 있다고 봐야 합니다.

어느 배움의 영역보다도 언어영역은 해당 언어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이 있고서는 학습을 제대로 하기가 쉽지 않은 것은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사회도 국내에 있는 이러한 각종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제공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라고 여겨집니다.

어차피 영어를 국제어 개념으로 받아 드려야 하는 현실이라면, 적극적으로 접근하여, 대처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라나는 어린 세대 뿐만 아니라, 기성세대들도 이제는 우리가 외국에 나가지 않고 국내에서도 외국인과 접할 기회를 많이 가지된 현실이기 때문에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해서도 각종 그룹 별로, 예를 들면, 아파트 단위로든지, 여행사들에서 외국여행 출발 이전이라든지, 공기관이나 사기관, 또는 각 직종 별로 소속 임직원들에게 영어의 현장체험교육을 직접 경험 할 수 있게 한다면, 스스로 영어가 재미있고, 별로 어려운 게 아니라는 인식을 불어넣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나라 국민도 영어를 잘하는 국민들이라는 인식을 외국인들에게 심어주어야 하고, 그와 같은 수준에 이르게 되면, 외국의 기업유치나 우리 나라의 수출입 분야 및 관광산업의 중흥에도 지대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우리의 젊은 세대들은 보다 더 국제사회, 국제기구에 진출하여 국위를 선양하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제는 영어는 외국어가 아니라, 국제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공감대가 확산됨으로써, 영어는 자연스럽게 우리 사회에 국제어로서, 뿌리를 내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