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거룩한 생활 ④

鶴山 徐 仁 2010. 1. 10. 08:16

 
   
   
  서정후 님께 드립니다.
     
거룩한 생활 ④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디모데전서 4장 5절)

“오늘날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더 많은 기계나 더 좋은 기계도 아니요, 새로운 조직도 아니요, 기발한 방법도 아니다.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성령이 쓰실 수 있는 사람, 즉 기도의 사람, 기도에 능한 사람이다. 성령은 방법을 통하여 흘러나오지 않고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신다. 성령은 기계에 임하지 않고 사람에게 임하신다. 성령은 계획에 기름을 붓지 않고 사람에게 그것도 기도의 사람에게 기름을 부으신다.”(E. M. 바운즈 기도의 능력, 이윤정 역, 생명의 말씀사)

2010년 두레운동의 주제는 ‘거룩한 생활’이다. 거룩한 생활을 이루어 나감에는 양 날개가 있다. 말씀이란 오른쪽 날개와 기도란 왼쪽 날개이다.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실천하는 생활과 날마다 때마다 기도드리는 생활이 합하여져 거룩한 생활을 이루어 나가게 된다. 그런데 그렇게 거룩한 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저절로 되지 않는다. 훈련이 필요하다. 일컬어 ‘경건의 훈련’이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기를 훈련하라. 육체의 훈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의 훈련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디모데전서 4장 7, 8절)

말씀묵상을 날마다 실천함에 훈련이 필요하듯이 기도생활에 역시 훈련이 필요하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시고 훈련시켰다. 성경 중에서 기도장(祈禱章)이라 알려진 누가복음 11장에서 제자들이 예수님께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요청하였다.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시옵소서”(누가복음 11장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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