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거룩한 생활 ③

鶴山 徐 仁 2010. 1. 8. 12:25

 
   
   
  서정후 님께 드립니다.
     
거룩한 생활 ③

날마다 말씀 속에서 살아가는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말씀을 묵상하는 나날의 생활이다. 말씀을 묵상하는 데는 다섯 단계를 거치게 된다.

첫째 그날의 말씀을 묵상하기 전에 먼저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한다.
성령께서 마음의 눈을 열어주시기를 기도드린다. 성령께서는 그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기뻐하신다는 확신을 품고 기도 드린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마음, 가난한 마음으로 도우심을 구하는 자에게 언제나 응답하신다.
“내 눈을 열어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시편 119편 18절)

둘째 그 날의 본문 말씀을 깊이 읽는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하여 우리와 1 대 1로 대화를 나누시기를 기뻐하신다. 침묵 속에 집중하여 본문을 한 단락 한 단락 주의 깊게 읽는다. 본문 중에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원하시는 내용이 있음을 확신하고 기다리는 마음으로 정독을 한다.

셋째 온 마음을 다하여 말씀을 묵상한다.
묵상하는 작업은 소가 음식을 되새김질하는 작업과 흡사하다. 소는 위장이 4개가 있다. 첫 번째 위장에 풀을 담았다가 다시 되새김질한다. 그래서 두 번째 위장으로 보낸다. 그리고 다시 되새김질하여 세 번째 위로 보내고 마지막으로는 네 번째 위로 보낸다. 우리가 말씀을 그렇게 되새겨 영혼의 영양분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

넷째 그날의 묵상에서 깨달은 바를 노트에 적고 그 적은 내용을 따라 생활에 적용한다.
그 날에 받은 말씀이 그 날의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되어져야 한다. 막연하게 그렇게 살아보겠노라는 결심만으로 지나가지 말고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실천이 따라야 한다.

다섯째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 날의 말씀묵상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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