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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하나님이 왜 나에게 말씀을 주셨으며 어디로 인도하려 하신 것인지 나는 모릅니다. 다만 이제는 이전으로 돌아갈 수도, 제자리에 머물 수도 없습니다. 그런 선택은 불가능합니다. 이유도 모르고 앞으로 어찌될지도 모르는 채로, 나는 교차로에 서서 오른쪽 길로 갈지, 왼쪽 길로 갈지 가늠하고 있었습니다.
-재닛 포프의 ‘성경 통째로 먹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깊은 어둠 속에 갇힌 자를 일으키고 잠든 영혼을 깨우는 힘이 있습니다. 습관적인 신앙에 딱딱하게 굳은 우리의 머리와 가슴을 두드리고 무정한 세상을 흔드는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마음속에 메아리처럼 맴도는 하나님의 명령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영혼을 뛰게 하는 하나님의 비전은 무엇입니까? 이제 우리는 세상으로 뒤돌아 갈 수 없습니다. 세상과 타협하며 제자리에 머물 수 없습니다. 차갑든지 또는 뜨겁든지, 선택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곧 주의 길이 되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은혜의 여정이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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