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個人觀

화합의 사회를 소망하면서!

鶴山 徐 仁 2009. 9. 17. 15:12

세월이 흐르고 자연의 환경이 변화되는 가운데 우리네 사람의 심성도 바뀌어 가는 것만 같습니다. 

흘러간 지난 과거 세월에 비추어 본다면 대다수의 살림살이는 훨씬 나아진게 사실이지만,

부자가 더 욕심이 많다고 하드니, 사람들의 욕심은 반대로 오히려 어려운 시절의 예전에 비하여 더 커지고,

비록, 겉으로 보이는 삶의 질은 좋아진게 사실이라 하더라도 사람들 서로 간 마음의 문은 오히려 더 꼭꼭 빗장을 걸고,

나아가 삶의 여유로움마져 좀처럼 찾기가 더 힘든 시절이 되어버린 것 같으니,

이런 형세를 두고, 흔히 사람들은 저들 나름대로 먹고 살기가 힘들어져서 그렇다고들 얘길 하는데,

과연 그게 맞는 말일까요? 단지 먹고 살기 위한 것 때문에 이렇게 심성이 변화되고 있는 것일까요? 

사실은 정말 생존이 어려운 사회의 일부 계층을 제와하면, 대부분은 상대적 빈곤감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여겨집니다.

우리의 지난 역사를 더듬어 보노라면 일반 백성들이 하루 세끼 끼니를 걱정하지 않고, 일상적 삶을 살아온 역사가 얼마나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좋은 시절에 태어나 세상천지 올바르게 판단할 능력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일부 비뚤어진 사고를 가진 진보세력의

무리들은 수구골통이라고 표현하며, 구시대의 사람이라고 매도를 한다고 할지라도, 설사 시대가 영웅을 낳았다고 하더라도,

지금에 와서 그가 독재자라고 비판을 받고 있을지라도, 더구나 사적으로는 하등의 연이어지는 관계나 끈마져 없지만,

요즘처럼 세상이 어지럽고, 또나 개나 모두 설쳐대며, 자기 식구 가족 챙기고, 제 잘 살기에만 올인하여,

동분서주 날뛰는 무리들을 보노라면, 먼저 가신 그 어른을 자주 회상하게 됩니다.

분명, '고 박정희 대통령'은 이 나라의 오늘과 같은 발전의 틀을 튼튼하게 쌓아온 분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이 나라에서 태어나 지금 껏 사는 동안에 여러 명의 국가지도자들이 거쳐 갔지만, 

혁명 후 재직 시엔 국내외적으로 많은 고충과 역경을 딛고서도 조금도 소신을 굽히지 않고, 나라사랑에 대한 일념으로 사신 흔적을

날이 가면 갈수록 더 느끼고, 깨닫게 됩니다.

입으로만 정치하는 사람들, 권모술수에 능한 자들, 타고난 좋은 머리로 오직 사리사욕에 빠져있는 자들이 판을 치는 세상을 보면, 얼마나 이 세상이 평화롭게 정상적인 발전을 지속해 나갈 것인 가에 회의를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뿌리를 제대로 깊이 내리지 못한 외형적 경제상황은 하시라도 쉽게 일어날 수 있는 것처럼 쉽게 무너질 수도 있다는 걸 우리 모두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세계의 해이나 이완을 바로잡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닐뿐만 소요 기간도 짧지 않다는 것은 대다수가 공감하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역사가 없는 민족이 현재 존재할 수가 없드시 오늘의 역사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인데,

오늘날처럼 정신세계를 도외 시 한 채 물질만능의 풍조로 치닫는 사회의 흐름을 다스리지 못한다면, 신경을 쓰고, 대안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멀지 않은 날에 큰 후회를 자초하게 될 것을 심히 우려하는 바입니다.

나이가 늘어나면 매사에 걱정도 점차 더 늘어난다고 하지만 주위를 돌아볼 때면 요즘은 세상살이 속에서 이런저런 문제점들 걱정꺼리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스스로도 단지 노파심으로 그냥 기우에 지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시대와 상황은 다르다고 할지라도 과거 월남이 눈에 어른거리고, 당시 월남전의 양상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고 잊혀지지 않아서 사회안정이 흐트러지고 있는 현상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무쪼록, 이념갈등이나 계층 간의 갈등, 흑백논리와 극과 극의 대결로 치닫는 사회의 불화요인들은 조속하게 이제는 더 심화가

되지 않는 명실공히 대승적인 차원에서 국민대통합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나라의 '교육이념'이 지향 하고자 하는 '홍익인간('弘益人間)으로, 즉 우리 국민 모두가 이기주의적 인간이 아닌 이타주의적 인간으로 변화되어,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젠 계절도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았습니다. 이젠 이 나라의 주인이신 우리 국민들 모두가 정신을 바짝 차리시고, 우리 사회에서 선전선동을 주무기로 하여 위에서 군림하고자 하는 무리들, 오직 입만 살아가지고, 입으로만 살아가는 선동가들, 상투적으로 입만 열었다 하면 애국애족이요, 통일이요, 부르짖으며, 각종 폭력시위를 배후에서 조종을 하면서도 실상은 자신과 제 가족들의 이속  챙기기에 급급한 사기와 위장으로 점철된 파렴치한 쭉쟁이들은 모두 과감히 도려내어 버리고, 우리 국민 모두가 지혜를 한데 모아 실속있게 알찬 오직 알곡만을 가려서 거둘 수 있는 진정으로 화평한 사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