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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성 당시 해군 2함대사령관, 연평해전 10주년 기념식에서 기막힌 사연 토로! |
프리존뉴스 |
김주년 기자 2009-06-15 오후 3:03:28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이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내란선동’을 연상시키는 과격 발언으로 좌익세력 결집에 나선 가운데, 지난 1999년 1차 연평해전이 김대중-노무현 좌파정권으로 인해 평가절하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99년 제1차 연평해전 당시 제2함대 사령관으로 전투를 지휘했던 박정성 해군 예비역 소장은 15일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1차 연평해전 10주년 기념식에서 “2함대 장병들이 연평해전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 10년간 큰 자랑임에도 지금까지 마치 죄지은 것처럼 되어버렸다”며 “이는 좌파정권의 햇볕정책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북한은 강성大國의 목표를 갖고 우리에게 도발을 했음에도 당시 우리 정부는 순진한 바보처럼 햇볕정책을 구사했고, 이는 결국 헛것이 되고야 말았다”며 “북한의 적화통일 위협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남북간 신뢰구축 뒤 그런 정책을 써야 했다”고 밝혔다. 朴 전 사령관은 “당시 선제사격 금지 등의 지시로 우리의 손발은 완전히 묶였었다”며 “국방부와 합참으로부터 그런 지시가 계속됐다”고 말했다. 김대중 정권이 대북유화정책을 위해 해군의 정상적인 전투를 방해했음을 밝힌 것이다. 이어 그는 “이는 맞고 나서야 대응하라는 것으로, 우리는 웅크린 상태에서 죽을 고생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정부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선전만 해댔고, 그렇게 방심하는 사이 당한 것”이라고 김대중 정권을 비난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시절이던 지난 2001년 “북은 핵을 개발한 적도 없고, 개발할 능력도 없다. 그래서 우리의 對北지원금이 핵개발로 악용된다는 얘기는 터무니없는 유언비어다. 북이 핵을 개발했다거나 개발하고 있다는 거짓유언비어를 퍼트리지 마라. (만약 북한이 핵을 개발한다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호언장담한 바 있다. 프리존뉴스 김주년 기자 (daniel@freezonenews.com) |
[ 2009-06-15, 17: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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