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아시아 중동圈

<스크랩> 앙코르와트

鶴山 徐 仁 2009. 5. 22. 10:24





해자위에 놓인 다리를 건너...









뱀의 형상인 '나가(Naga)'는 일곱개의 머리를 부채처럼 펼치고 있다.




긴 해자를 건너오니 정작 사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생각보다 좁다.





무념무상 1




무념무상

이 편안함..... 사원과 하나된 풍경




아침 이른 시간임에도 관광객들이 많다.

동양인 보다는 서양인이 더 많이 보인다.
























도서관 건물인데 복원공사를 하는 중인데 내전으로 인하여

나라에 돈이 없어서 중단한 상태





긴 회랑을 지나는 사람들이 보인다.




이 나무~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크메르루즈군이 인민대학살때에

아기들을 이 나무에 휘둘러서 쳐죽였다고 한다.





앙코르와트 전경이 제일 예쁘게 보인다는 곳으로.....

풀밭에난 오솔길을 따라 살짝 오른쪽으로 빠지면 다섯기의 탑이 다 보인다.

우기에 물에 비친 사원의 모습은 더 아름다울 듯 하다.
 







앙코르 유적의 백미라고 하는 '앙코르 와트'는

힌두교사원으로 수리야바르만 2세때 1113년 무렵부터 약 30년에 걸쳐 지어졌다고 한다.

앙코르란 말은 도시, 와트는 사원이란 뜻으로 앙코르와트란 '사원의 도시'라고 말한다.

동서로 약 1,500 미터, 남북으로 약 1,300 미터나 되는 거대한 사원이니

그렇게 부를 만도 하다.

말 그대로 사원의 규모가 대단하여

초입에 서니 사원 둘레에 해자(垓字)의 길이가 5.4km, 폭이 190m나 되어

거대한 인공 호수안에 그림같이 들어 앉은듯한 사원이 까마득히 보인다.

해자위에  다리를 건너니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오는 것이

일곱개의 머리를 가진 뱀의 형상을 한 '나가(Naga)'가

고개를 빠빳이 처들고 사원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단군신화에서 시작되어 곰의 피가 흐르고 있다면

캄보디아 사람들은 스스로 뱀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믿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