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다만

鶴山 徐 仁 2009. 4. 13. 12:09



다만


젊었을 때 나는 내 앞에 있는 많은 인생 때문에
멋진 인생을 설계했다.
유능하고 성공한 사람이 되고 싶었고
매력적이고 멋진 사람이 되고 싶었다.
집에서는 존경받는 부모,
사랑받는 배우자가 되고 싶었다.
그러나 지금 내 앞에는 살아갈 날보다
이미 산 날이 더 많다.
그래서 유능한 사람도, 멋진 인생에도
마음이 끌리지 않는다.
다만 내게 맡겨진 사명을 이루면서
인생을 낭비하고 싶지 않을 뿐이다.

-세실 머피의 ‘후반전의 지혜’ 중에서-

우리는 바쁘게 살아왔습니다.
가족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누군가의 꿈을 이루고 지지하기 위해
매일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지난 세월을 돌아보며
진정 내 삶의 목적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날 것을 다짐합니다.
나를 통해 이루어질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쫓아
선한 청지기로서의 삶을 살길 소망합니다.
내게 주어진 시간을 더 이상 낭비하지 않고
흘러가도록 내버려 두지 않고
주님께 맡겨드리기로 결심합니다.
주님의 말씀과 그 분의 뜻을 따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지금,
청년의 때보다 더 뜨거운 열정과 기쁨이
내 삶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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