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람들이 웃음 자국으로 남은 내 주름살을 주목하길 원한다. 나의 밝은 눈빛을 통해 사람들이 내가 즐겁고 만족스런 삶을 살았음을, 예수께서 날마다 나와 동행하셨음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세실 머피의 ‘후반전의 지혜’ 중에서-
세월이 흘러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었을 때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본 적이 있습니까? 비록 화려한 꽃처럼 아름다운 젊음은 사라질지라도 우리의 삶 속 깊이 아로새겨진 주님, 그 분의 흔적은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그리스도의 향기는 더욱 짙어져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을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될 것입니다. 인생의 후반전에 서 있는 사람들 뿐 아니라 그 시간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고백할 수 있는 소망이 있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