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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事 資料 綜合

건군 60년, 우리의 명품무기 10선 공개

鶴山 徐 仁 2009. 1. 28. 18:09

[노컷뉴스 2008-09-30 17:47]
[CBS정치부 임미현 기자] 우리 군이 건군 60주년을 맞았다.

6.25 전쟁 당시 전투기 한대 없었던 우리 군은 이제 우리 기술력으로 첨단 무기를 개발, 생산함으로써 자주 국방의 기틀을 공고히 하고 있다. 또 이들 무기를 해외에 수출하기에 이르렀다.

건군 60주년을 맞아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우리가 만들어낸 '명품무기 10선'을 선정했다.

1. K-9 자주포(미래 전장 환경을 고려한 인간과 기계의 조화)

네거리 40㎞의 155㎜포와 항법장치, 자동 탄 이송장치, 자동사격 통제장치 등이 갖춰져 급속 발사, 최대 발사속도 사격이 가능하다. 21세기 전장 조건에 맞도록 개발된 네거리와 반응성, 기동성 등이 우수한 세계 수준의 자주포이다. 52구경장 자주포로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전력화됐다.

2. K21 보병 전투장갑차(육,수상 전천후 차세대 장갑차)

40㎜ 주무장과 대전차 유도 미사일이 탑재돼 적의 장갑차는 물론 적 전차 파괴도 가능하다. 수상운행이 가능하도록 에어백식 수상 부양장치를 갖고 있다.특히 피아 식별기, 적위협 경고장치, 화생방 장치 등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돼 생존성이 극대화됐다.

3.K2 전차(미래 지상전투 환경에 적합한 최상급 전차)

미래 지상전투 환경에 맞게 한국 독자 기술로 개발된 세계 최상급 전차다.120㎜ 활강포, 표적 자동탐지, 추적장치, C41체계와 연동된 차량간 데이터 통신 등으로 기동력과 화력, 생존력이 뛰어나다.

4.K-11 복합형 소총(정밀 공중폭발 차기소총)

구경 5.56㎜의 기존 소총과 구경 20㎜ 공중 폭발탄 발사기의 두가지 총열을 하나의 방아쇠로 선택 운용할 수 있다. 사격 통제 장치는 열상검출기에 의한 표적 탐지 등으로 유도돼 주야간 정밀 사격이 가능하다.

5.청상어(신형 경어뢰)

수상함과 항공기에 탑재돼 잠수함을 공격하는 경어뢰이다. 1.5m 철판을 관통할 수 있다. 저소음 추진, 수중 음향탐지, 탄두위력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갖는 세계수준의 최신 무기이다.

6.해성(함대함 유도무기)

현재 한국형 구축함에 배치돼 운용중인 세계 최고 수준의 함대함 유도무기이다. 대전자전 능력을 가진 레이더 탐색기, 고착식 관성항법장치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초저고도 해면밀착비행, 다양한 공격 방법, 고 생존성, 고 명중률을 자랑한다.

7.KT-1 기본훈련기(공군 전투 조종사 양성을 위한 기본 훈련기)

한국 공군의 T-37을 교체하기 위해 개발된 한국 고유의 최초 군용기이다. 편대비행, 야간비행, 계기, 배면비행 등이 가능하다.

8.신궁(휴대용 대공유도무기)

저고도로 침투하는 항공기에 대해 높은 명중률을 보장하는 휴대용 대공 유도 무기이다. 기동성과 파괴 성능이 뛰어나며 야간 조준기를 이용해 야간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9.현무(지대지 유도탄)

육군이 20년 이상 주요 전쟁 억지력으로 운용중인 지대지 전술 유도무기 체계이다. 유도탄 실이는 11.92m, 동체 직경 0.89m 이며 2단 고체 추진기관과 정밀 관성 유도방식을 사용해 표적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는 전천후 유도 무기 체계이다. 최대 사거리는 180km.

10.URC-700K 군위성통신체계(언제, 어디서나 통하는 광역전술통신체계)

민군 겸영 위성을 이용한 한국군 최초의 군용 위성통신체계로서 육상, 해상, 수중 작전 지원이 가능한 지상 단말을 통해 대전자전 능력을 보유한 전술 통신회선, 산악지형에 따른 통신 장애 극복은 물론 한반도를 포함해 확장된 영역에서의 전술통신을 가능하게 한다.

marial@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