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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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식품의 김홍국 회장

鶴山 徐 仁 2008. 9. 15. 10:19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하림식품의 김홍국 회장

필자가 지금 집회를 인도하고 있는 이리신광교회에 하림식품 김홍국(金弘國)회장이 있다. 어제 낮시간에는 ‘(주)하림’을 둘러보고 그 규모와 알찬 내용에 감탄했다. 하루에 닭 40만여 마리가 가공처리되는 규모이다. 하림은 800여 농가에서 닭, 돼지, 오리, 한우 등을 위탁사육하여 익산시 변두리에 위치한 하림본사에서 가공 저장 처리하는 일관된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하림같은 기업이야말로 글자 그대로 애국하는 기업이요, 농민과 주민을 살리는 기업임을 실감하였다.

1957년생인 김홍국 장로는 11세때에 병아리를 기르기 시작하여 고등학교 학생시절에 이미 양계장을 경영하였다고 하니 이 분야에는 프로 중의 프로라 하겠다. 어제 점심 식사를 나누는 중에 김홍국 회장한테서 들은 신앙체험담이 나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김회장은 모태신앙으로 교회를 건성으로 다니던 사람이었으나 5년 전인 2003년 5월에 익산의 공장 전체가 불타는 시련을 겪게 되었다. 900억 정도의 자산이 일시에 잿더미로 변한 것이다. 그런데 그 화재가 김회장으로 하여금 영적인 눈이 열리는 계기가 되어 재난이 축복으로 바뀌었던 간증이었다. 자신이 바른 깨달음을 얻고 화재로 손실을 본 이상으로 채워져서 회사가 튼튼한 기초위에 서게 되었다고 했다.

우리들 크리스천들에게는 큰 깨우침을 주는 체험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