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그리운 당신이기에
어찌 그리운 날이 오늘 하루만 있겠습니까.
내일도 당신 그리움에 목말라 할 줄 알면서
그립냐고 묻는 다면
눈물을 보이라 하시는게 아닌가요.
날이 가고 달이 바뀌어도
날 수 만큼 무거워지는 그리움을
어찌 혼자 감당하라고
그리운 당신인가 물어오는가요.
당신은 나에게 매일처럼
그리움이고 보고픔 입니다.
오신다는 약속하지 않아도
날 보러 오실 날 있겠지만
그날이 가까워 질수록
그리움은 풍선처럼 부풀고
가슴은 터질 것 같아집니다.
내 마음은 이미 당신이 차지해서
보내지 않아도 당신 가슴 안에
잠들어 있는 덜어 낼 수 없는
그리움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게 그리운 이름아
조금만 비우면 가벼운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는데
조금도 떠나지 않고 갈수록 커져가는
이 지독한 그리움을 물어 오는 건가요.
이미 당신 마음이야 내 것으로 있지만
어찌 할 수 없는 내 마음은
당신에게 가는 것을
내 힘으로는 말릴 수가 없답니다.
언제쯤이면 고요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당신이 될 수 있을지..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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