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6월을 맞으며

鶴山 徐 仁 2008. 6. 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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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을 맞으며

오늘 달력 보니 벌써 6월의 첫날을 맞았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는 데, 금년도 내리막이라니,
 세월은 정말 빠르게 흘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한 번으로 영영 떠나가는 인생 길이건만
 이렇게 살아야 하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고 
 나날을 맞고 지나는 시간이 점점 많아져 갑니다.

             철없이 앞만 바라보며 달리던 시절이 좋았는 데.............
지금은 그런 마음을 가질 수도 상상마져 못하니
모든게 예전만 같지 않다는 것을 느끼는 때마다
  지난 세월을 탓할 수도 없는 노릇인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누구못지 않게 단순한 일을 해 왔었고,
 스스로 순수한 편이라 여겼는데 아닌 가 봅니다.
      지금부터라도 남은 시간을 아껴야 하겠습니다............ 마음에 깊게 더리운 장막을 차차 걷어 들이고 가슴을 활짝 열어 젖힌 채로 살고 싶어집니다. 세상사 모든 것들을 넓은 가슴으로 헤아리면서 조용히 욕심없이 편한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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