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스승의 날

鶴山 徐 仁 2008. 5. 15. 19:33

 *♣* 스승의 날 *♣* 
사랑하는 제자들의 소식을 접하지 못했다면
오늘이 '스승의 날'인 것조차도 몰랐을 터인 데
이미 졸업하고 내 곁을 떠난 제자들로부터
기억하고 감사의 글을 전화를 주니
강단을 지켜온 보람을 새삼 느낀다.
그러나, 매년 이때면 늘 자성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현재 이땅에는 스승은 많다고들 하지만,
올바른 스승을 찾기란 쉽지 않다는 말이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다고 하는 데
이렇게 개탄의 소리를 들어서야 되겠는 가!
비단 교육의 책임은 학교에만 지울 수는 없겠지만
교사는 스스로 이때를 기하여 대오각성하여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교육관을 가지고
제자들을 사랑으로 가르쳐야 할 것인 데...
나 자신도 그렇게 실천 했는 가에는 
솔직히 자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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