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人物情報 參考

서남동 목사

鶴山 徐 仁 2008. 3. 14. 15:19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서남동 목사

서남동 목사는 미군정청으로부터 경북 도지사직을 맡아달라는 권유를 맡았다. 그때 그는 자신은 “정치가가 아니라 목사이기에 하나님이 자신에게 맡긴 양들을 돌보아야 한다”는 말로 미군정청의 권유를 거절하였다. 그분이야말로 성직자의 직에 헌신된 사람이었다. 그는 죽는 날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뜻에 따라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살았다.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맡은 성직에 철저히 헌신하며 가난한 사람들을 돌아보는 일에 일관하였다. 이 시대의 예수는 가난하고 아픔을 지닌 사람들이라는 믿음을 품고 그들과 더불어 살고자 하였다.

자신의 영달을 위하여서라면 어떤 수단과 방법이라도 마다하지 않는 요즈음 사람들의 기준에서 보면 서남동 목사님의 경우는 바보처럼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같이 바보처럼 보이는 사람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오셨다. 자신의 이익을 계산하지 않는 바보, 자신이 맡은 직을 수행함에 일생을 거는 바보같은 사람들을 하나님은 사용하셨다.

자신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교회와 겨레를 위하여 헌신하는 사람들을 세상은 바보라 할지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을 높여 주신다. 이런 사람들을 통하여 역사를 변화시키시고 교회를 부흥케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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