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도전의 장에서 맞은 신학기 첫 주말

鶴山 徐 仁 2008. 3. 8. 16:58
도전의 장에서 맞은 신학기 첫 주말 이젠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새학기의 첫 주가 지나고, 새내기 클래스와 함께 한 주간은 그런대로 의미가 있었다. 교본에는 특별히 지식을 추구하지도 말고 수련을 잘하려는 욕심도 내지 말 것을 주문하고 있지만 어찌 여유로움이 없다. 마음을 비우고 열심히 수련에만 임하다가 보면 언젠 가는 목표의 가까이에 도달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본다. 주말이라 신입생들만 남고 2학년생들은 많이 외출을 했지만 난 아직도 그런 한가함조차 즐길만한 처지가 못되는 것 같다. 늘 새로운 도전이라는 게 쉽지 않지만 심신으로 하는 수련은 정말 생각 만큼 만만치 않다는 것을 나날이 느끼면서 수련한다. 새봄의 기운과 더불어 뭔가 약진의 모습을 스스로 기대하면서 새로운 한 주간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는 주말을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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