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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治.社會 關係

내가 생각하는 정치가 ⑥

鶴山 徐 仁 2008. 1. 10. 10:23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내가 생각하는 정치가 ⑥

미국의 어느 대통령학 권위자가 대통령직을 제대로 수행함에 꼭 필요한 조건 네 가지를 지적하기를 건강, 비전, 설득력 그리고 판단력과 추진력이라 하였다. ‘건강’에 대하여는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는 사항이겠고 ‘비전’이란 국민들에게 미래에의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능력을 일컫는다. 새 대통령이 뽑힌 뒤 국민들 사이에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한결같이 내일에의 희망을 품기 시작하였다는 점이다.

이제부터 무언가가 잘 될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비전을 주는 능력이다. 비전이란 낙심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능력이다. 그리고 그 희망으로 인하여 용기를 지니고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능력이다.

‘설득력’이란 자신이 내세우는 정책을 국민들이 흔쾌히 받아들이게 하는 능력이다. 독재국가나 권위주의 사회에서는 설득력이 없어도 강압적으로나 권위로만 정책을 집행할 수도 있다. 그러나 민주사회에서는 국민들에 대한 설득력 없이는 정책집행이 어렵다. 그래서 설득력이 없는 지도자는 본의 아니게 실패할 수밖에 없게 된다.

‘판단력과 추진력’은 대통령뿐 아니라 모든 지도자들이 지녀야 할 필수적인 조건이다. 최고 지도자가 제 때에 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게 되면 그 공동체는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게 된다. 그리고 바른 판단을 한 후에는 신속 과감한 실천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성경에서는 이들 두 가지를 겸한 덕목을 일컬어 ‘민첩하다’고 표현한다. 다니엘서 6장에서 “다니엘이 민첩하여 정적들로부터 흠 잡힐 곳이 없었다.”고 할 때의 그 ‘민첩’이다. 내가 만난 정치 지도자들 중에 바른 판단력과 신속한 실천력을 겸하여 지닌 민첩한 지도자를 말하자면 이명박 당선인이다. 이 당선인의 민첩함은 가까이에서 보면 감탄할 정도이다. 가히 하늘이 낸 민첩함임을 인정하게 된다. 이런 민첩한 지도자가 대통령으로 뽑혔다는 사실이 이제부터 국운이 열릴 단초(端初)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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