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조각들 이 거리에 내 이미 뿌려버린 무수한 영혼의 조각들, 벌거벗은 채 이 언덕들 사이를 헤매는 무수한 내 갈망의 아이들, 내 정말 근심과 고통없이는 이들을 떠날 수 없다. 내 오늘 벗어버린 이것, 이것은 한갖 옷이 아니라 내 두 손으로 찢은 살덩이인 것을, 또한 내 뒤에 남기고 가는 이것, 이것은 하나의 사상이 아니라 갈증과 기아로 더욱 부드러워진 심장인 것을. 허나 나 이제 더 여기 오래 서성일 수 없구나. 칼릴지브란...
출처 : 炤爛의 庭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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