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왕 같은 제사장

鶴山 徐 仁 2007. 11. 23. 17:04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왕 같은 제사장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다.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마태복음 27장 50,51절)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시던 때에 예루살렘성 안에 있는 성전에서 큰 변이 일어났다. 성소와 지성소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지는 변이었다. 높은 곳에서부터 아래로 걸려 있는 휘장이 밑에서부터 위로 찢어졌다면 사람이 찢은 것이겠지만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졌다는 것은 사람이 찢은 것이 아님을 알게 해 준다.

그런데 히브리서 10장 20절에서는 그 휘장에 대하여 다음같이 일러준다.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이 말씀에 따르면 그 휘장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라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시던 때에 예루살렘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찢어진 것은 바로 예수님의 몸이 찢어진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구약시대에는 성전에서 제사를 드릴 때에 대제사장만 성소에서 휘장을 제치고 지성소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죽으시면서 성소와 지성소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휘장을 찢어버리셨기에 그 후로는 대제사장이 아닐찌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누구나 지성소로 나갈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지성소로 나아가는 길이 만인에게 열리게 된 것이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담대하게 하나님이 계시는 지성소로 나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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