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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事 資料 綜合

한미동맹 강화 새 이정표

鶴山 徐 仁 2007. 11. 20. 14:29
한미 동맹
한미동맹 강화 새 이정표
평택 미군기지 이전 기공식
김장수 국방부 장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크게 기여할 것”



 서울 용산 등의 주한미군 기지를 2012년 말까지 평택으로 이전하기 위한 평택 미군기지 조성사업이 드디어 착수됐다. 국방부는 13일 오후 2시 김장수 국방장관과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 버웰 벨 주한 미군사령관, 지역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주한미군 기지 조성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안정적 안보관리 기틀 될 것”

 김장수 국방부 장관은 기공식 기념사를 통해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은 안보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이며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평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장관은 또 “평택 기지이전을 통해 주한미군은 보다 안정된 주둔여건 속에서 통합된 지휘체계를 갖추게 되며 효율적인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며 “이는 한·미 양국이 혈맹의 기반 위에 협력적 동반자로서 안보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월 부지조성공사를 시작한 평택기지는 이날부터 일부 구획에 대한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2년 완공되며, 주한미군 사령부와 미 2사단 사령부를 포함해 숙소와 식당 학교 골프장 등 500여개의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정부는 평택시에 2020년까지 도시정비와 교통 물류 관광 등 9개 분야 89개 사업에 18조원을 투입하기로 약속했으며 이로 인해 평택시는 국제화 중심도시, 서해안 물류의 핵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리 : 국방부 홍보관리관실]

 

게시일 2007-11-16 19:0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