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서울신문 273

[사설] 北 2차 핵실험 도발로 얻을 것 없다(서울신문)

2009-05-26 31면 기자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자의 블로그 보기 --> 북한이 어제 2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명백한 도발행위다. 2차 핵실험은 유엔 안보리 결의 1718호 위반이자, 오바마 미 행정부가 추구하는 핵무기 없는 세계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지대공 미사일 발사 징후가 포착됐으며 이는 남한..

[사설] 노 前대통령 조문, 이념·정파 갈려서야(서울신문)

2009-05-26 31면 기자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자의 블로그 보기 -->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급작스러운 서거에 따른 충격과 슬픔 너머로 또 다른 아픔이 국민들의 마음을 시리게 파고들고 있다. 고인의 영정을 앞에 두고 벌어지는 이념과 정파의 대립이다. 어제 박희태 대표와 정몽준 최고위원 등 한나..

[사설] 전직 대통령 비운의 역사 고리를 끊자(서울신문)

2009-05-25 31면 기자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자의 블로그 보기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온 국민은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빈소가 차려진 봉하마을에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 분향소까지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고, 전 세계도 노 전 대통령 서거에 충격과 슬픔을 함께하고 있다. 노 전 대통..

[사설] 노 前대통령 추모, 사회분열 빌미 안돼야(서울신문)

2009-05-25 31면 기자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자의 블로그 보기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민장으로 치러지게 됐다. 정부는 전직 대통령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곳곳에 설치된 분향소에는 고인을 기리는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뜨겁게 달아오르는 ..

[사설] 사상최대 빈부차, 한계계층 지원 강화하라 (서울신문)

2009-05-22 31면 기자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자의 블로그 보기 --> 도시가구 지니계수가 지난해 0.32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지니계수는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0년 0.286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한 지니계수가 경기침체 여파로 이제 ‘상당히 불평등..

[사설] 盧 전 대통령 사죄 앞서 진실부터 밝혀라 (서울신문)

2009-04-24 31면 기자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자의 블로그 보기 -->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로부터 서면조사질의서를 전달받아 답변서 작성에 들어갔다. 답변서는 진술서로서 법적 효력을 갖기 때문에 사실상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직접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노 전 대통령..

[시론] 하인은 주인만큼만 정직하다/이창원 한성대 행정학 교수 (서울신문)

2009-04-24 31면 기자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자의 블로그 보기 --> ▲ 이창원 한성대 행정학 교수·한국조직학회장 나라 전체가 각종 리스트에 시끄럽다. 현직 대통령의 친구, 전 정권의 장·차관, 전·현 정권의 청와대 수석비서관, 여야 국회의원, 공기업 사장, 판검사·경찰 고위 간부 등의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