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시각] 규곽지성과 불용치훼 이제훈 신문국 에디터 입력 :2023-05-08 01:32ㅣ 수정 : 2023-05-08 01:32 윤 대통령 방미, 대외정책 변환 공식 선언 중, 거친 반응 한국 향한 조급하다는 신호 방미 성과 중국과 소통해 나은 전략 짜야 ▲ 이제훈 신문국 에디터 조선왕조실록 세조 편에는 명나라에서 온 사신을 향해 규곽지성(葵藿之誠)을 다하겠다는 표현이 나온다. 규곽이란 해바라기를 뜻하는 것으로 규곽지성은 해바라기가 해를 향하는 것처럼 항상 조선이 명나라를 향해 정성을 다하겠다는 뜻이다. 실제로 조선은 명나라 사신이 오면 머무는 도시마다 연회를 베풀었으며 돌아갈 때 사신에게 선물을 가득 안겼다. 윤석열 대통령이 5박7일간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한미동맹 7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