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건강 44

[Health.넷향기] 겨울 추위, 건강에 좋은 의외의 이유

[Health.넷향기] 겨울 추위, 건강에 좋은 의외의 이유 나꼰대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점점 내려가고 있다. 날씨가 너무 추우면 동상이나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고,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하지만 반대로 추위가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긍정적인 면도 있다. 1. 체지방을 줄인다 갈색지방은 우리 몸에 있는 자연 지방으로 다른 흰색지방을 태운다. 연구에 따르면, 추운 날씨는 갈색지방을 작동하게 함으로써 그냥 춥게 있기만 해도 상당한 칼로리를 저절로 태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염증을 감소시킨다 다쳤을 땐 얼음찜질이 효과가 있다. 발목을 삐거나 발톱을 찧었을 때 얼음찜질을 하면 부상 부위의 온도를 떨어뜨려 염증을 막는다. 강추위는 이와 비슷한 효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극도로 낮은 ..

건강관리 마당 2020.12.04

[나꼰대 건강이야기] 숙면의 기술(17) - 스마트폰을 멀리

[나꼰대 건강이야기] 숙면의 기술(17) - 스마트폰을 멀리 '나꼰대'가 전해드리는 ‘건강상식’ ◆ 야간에 스마트폰 청색광 막아도 불면증 못 막아요 '포노 사피엔스'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우리 생활에 스마트폰은 깊숙이 들어와 있다.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빛은 낮 시간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야간에는 신체기능에 영향을 미칠 만큼 밝다. 수면의 측면에서 본다면,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을 장시간 보는 상황은 우리 몸의 생체리듬을 뒤로 밀리게 하고 충분한 질과 양의 잠을 자는 데 방해가 된다. 야간에 눈을 통해 밝은 빛이 뇌로 전달되면 뇌의 송과체에서 멜라토닌이라고 하는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 분비가 억제되기 때문에 잠들기가 어려워지고, 일주기 리듬이 뒤로 밀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이..

건강관리 마당 2020.12.03

[나꼰대 건강이야기] 군살 5%만 빼면 나타나는 좋은 변화

[나꼰대 건강이야기] 군살 5%만 빼면 나타나는 좋은 변화 '나꼰대'가 전해드리는 ‘건강상식’ 몸무게를 단 몇 ㎏만 줄여도 건강상 여러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체중의 5%가 줄어들면 우리 몸에선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1. 혈압 안정 체중이 증가하면 혈액이 동맥 내벽을 흐르는데 어려움이 생겨 혈압 수치가 증가한다. 이로 인해 심장 부담도 커진다. 채소와 과일 등 식물성 식품을 잘 먹고, 소금 섭취량을 줄이면서, 체중을 감량해나가면 혈류의 흐름이 보다 안정화돼 혈압 수치도 떨어진다. 2. 관절 건강 향상 체중이 10파운드(약 4.5㎏) 늘어나면 무릎을 비롯한 몸의 각 관절로 가해지는 압박은 40파운드(약 18㎏) 증가한다. 이로 인해 관절이 쉽게 마모되고 손상을 입는다. 체중 증가로 늘어난 체지방은 몸..

건강관리 마당 2020.12.01

[나꼰대 건강이야기] 숙면의 기술(16) - 시차극복

[나꼰대 건강이야기] 숙면의 기술(16) - 시차극복 '나꼰대'가 전해드리는 ‘건강상식’ ◆ 해외여행 시차 극복, 생체시계 미리 맞춰라 해외 출장이나 여행이 많아지면서 현대인들에게 시차적응은 꽤 흔한 고민이 되었다. 특히 여행 현지에서 중요한 업무가 예정돼 있다면 시차적응은 업무의 성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반적으로 2시간 정도의 시차는 큰 문제없이 적응할 수 있다. 하지만 시차가 커지면 적응에 문제가 발생한다. ◆ 생체시계를 잘 이해하고 대처해야 한다 인간의 생체시계는 정확히 24시간이 아니고 오히려 25시간에 가깝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보다 1~2시간 늦게 자는 것은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반면에 1~2시간 먼저 잠드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러한 이치로 생체시계를 늦춰야 하는 서쪽으로 여행은 비교..

건강관리 마당 2020.11.27

[나꼰대 건강이야기] 뱃살 영원히 없애는 방법 5가지'나꼰대'가 전해드리는 ‘건강상식’

[나꼰대 건강이야기] 뱃살 영원히 없애는 방법 5가지 '나꼰대'가 전해드리는 ‘건강상식’ 어떤 사람도 불룩한 아랫배를 갖고 태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칼로리 과잉 섭취 등으로 인해 뱃살이 늘어나고 소위 술배 혹은 똥배로 불리는 불룩한 아랫배 를 갖게 된다. 무심코 마시는 맥주 한잔의 열량은 약 150칼로리다. 이런 맥주를 자주 여러 잔 마시게 되면 간은 지방 대신 알코올을 연소시키고 이에 따라 배에 지방이 쌓이 면서 뱃살이 생기게 된다. ◆ 근력운동을 하라 아랫배가 나왔다면 섭취 칼로리가 소모하는 칼로리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역기나 아령 등의 기구를 이용해 하는 근력운동은 근육을 강화시키고 신진대사를 증강시킨다. ◆ 술 마시는 양을 점검해 보라 술배를 없애려면 술 마시는 양을 줄여야..

건강관리 마당 2020.11.26

[나꼰대 건강이야기] 숙면의 기술(15) - 아침형 인간

[나꼰대 건강이야기] 숙면의 기술(15) - 아침형 인간 '나꼰대'가 전해드리는 ‘건강상식’ ◆ 불면증 떨치려면 '아침형 인간' 돼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저녁에 일찍 잠자리에 드는 생활 패턴을 가진 사람을 아침형 인간이라고 한다. 아침형·저녁형 여부는 타고난 유전적 요인이 있긴 하지만 환경과 개인의 노력에 의해 충분히 바뀔 수 있다. 그리고 아침형 패턴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기 때문에 진료실에서 환자에게도 아침형 인간이 되도록 권한다. 그동안 시행해온 기분장애 환자의 생체 리듬의 변동을 추적한 연구 덕분이다. 우리 연구에서 우울증은 생체 리듬이 수시간 뒤로 밀려 있어서 심한 저녁형 양상을 보였으며, 과도하게 들뜨고 흥분하는 조증에서는 생체 리듬이 더 심하게 뒤로 밀린 것을 호르몬과 유전자의 리듬 ..

건강관리 마당 2020.11.19

[나꼰대 건강이야기] 고령자, 단백질 30% 더 필요

'나꼰대'가 전해드리는 ‘건강상식’ '근육 연금술사' 단백질 달걀·우유·쇠고기 順 생물가 높아 덜 먹어도 잘 흡수, 콩팥 부담 감소 고령자가 에너지(열량) 섭취를 적절히 하지 않으면 기력이 떨어지고 근육이 힘을 잃어 심하면 노쇠에 이른다. 따라서 적정 수준의 에너지가 섭취가 필요한데, 특히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서는 근육을 조성하는 '연금술사'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 부적절한 영양 섭취가 노쇠 주요 요인 국내 65~74세 인구의 56%와 75세 이상 인구의 71%는 에너지를 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한다. 이처럼 부족한 에너지 섭취는 고령자의 신체 전반에 기능 저하를 불러오고 노쇠 발생 위험을 키운다. 일본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에너지와 단백질, 지방 섭취가 부족한 65~86세 고령자 36%에서..

건강관리 마당 2020.11.17

[나꼰대 건강이야기] 숙면의 기술(14) - 기면병

[나꼰대 건강이야기] 숙면의 기술(14) - 기면병 '나꼰대'가 전해드리는 ‘건강상식’ ◆ 가위눌림 반복되면 기면병 의심해야 악몽을 꾸다가 잠에서 깼는데 몸은 여전히 움직일 수 없는 상태를 가위눌림이라고 한다. 이때 무서운 환각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릴 때는 두렵기도 하다. 가위눌림은 의학적인 용어로는 '수면마비'라고 한다. 이는 수면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렘수면과 관련 있는데, 렘수면에서는 몸의 근육이 마비된다. 가위눌림은 의식이 잠에서 깼지만 몸의 마비가 미처 풀리지 않은 상태인 것이다. 이는 스트레스, 피로, 불규칙한 수면, 수면 부족, 약물 등에 의해 유발된다. 보통 스트레스를 피하고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갖는 것으로 좋아진다. 하지만 가위눌림이 자주 발생할 경우에는 의학적 평가가 필..

건강관리 마당 2020.11.12

[나꼰대 건강이야기] 노인비만을 벗어나려면

'나꼰대'가 전해드리는 ‘건강상식’ 노인 비만은 지방에 비해 근육량이 현저히 감소하는 근감소성 비만이 많다. 노인 비만,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까? ◇ 대사질환 위험 높아 탄력 없이 늘어진 살은 근감소성 비만을 알려주는 지표다. 비만은 심혈관질환과 여러 대사성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이때 말하는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게 아니다. 몸속에 지방이 많다는 의미다. 특히 나이 들면서 복부에 쌓이는 지방은 내장과 혈관 속으로 쉽게 들어가 혈액을 더럽힌다. ◇ 식사는 단백질 위주로 노인비만을 벗어나려면 식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단백질은 몸무게에 0.8을 곱한 양(g)을 매일 섭취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체중이 70kg인 사람은 하루에 단백질 56g을 섭취하면 된다. 닭가슴살 두 덩어..

건강관리 마당 2020.11.10

[나꼰대 건강이야기] 숙면의 기술(13) - 꿈

[나꼰대 건강이야기] 숙면의 기술(13) - 꿈 '나꼰대'가 전해드리는 ‘건강상식’ ◆ 꿈의 양은 사람마다 왜 다를까? 꿈은 렘수면 단계에서 꾸는데, 렘수면은 전체 수면의 약 20%를 차지한다. 렘수면 때 깨우면 누구나 꿈을 꾸었다고 회상하게 된다. 하지만 깨지 않고 푹 자고 일어난 경우에는 꿈을 꾼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꿈을 기억하는 것은 자는 동안에 잠을 깨는가 여부에 달렸다. 꿈의 내용이 강렬하면 기억이 더 잘 날 수도 있지만, 보통은 수면 중 잦은 각성을 일으키는 수면장애가 있을 때 밤새 꿈을 꾸었다고 느끼게 된다. ◆ 꿈을 많이 꾸게 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가장 흔한 것은 수면무호흡증으로, 국내의 한 연구에 따르면 중년인구의 5명 중 1명에서 발생한다. 수면무호흡증은 꿈이 많은 문제..

건강관리 마당 2020.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