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건강 44

[나꼰대 건강이야기] 저녁 있는 삶, '저녁 건강법 - 저녁운동'

[나꼰대 건강이야기] 저녁 있는 삶, '저녁 건강법 - 저녁운동' '나꼰대'가 전해드리는 ‘건강상식’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 등 '저녁이 있는 삶'이 강조되고 있다. 여유로운 저녁시간을 잘 활용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잘못하면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아침·점심과는 다른 저녁의 생체리듬에 맞춰서 식사나 운동을 하고 여가를 즐겨야 한다. ◆ 저녁 운동은 이렇게 하라 - 생체리듬 주목하라 저녁에 운동을 한다면 생체리듬을 고려해 강도를 잘 따져서 해야 한다. 저녁은 생체리듬상 에너지가 가장 낮은 때며 업무로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에서 칼로리 소모가 많은 고강도 운동을 하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또한 생체리듬상 에너지가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과한 운동을 하면 우리 몸은 칼로리 소모를 효..

건강관리 마당 2020.08.18

[나꼰대 건강이야기] 숙면의 기술(2) - 적정 수면시간

'나꼰대'가 전해드리는 ‘건강상식’ ◆ 건강에 좋은 적정 수면 시간은? 얼마나 자는 것이 건강에 좋을까? 평균 수면 시간은 연령에 따라 달라진다. 태어나서 인생의 첫 1년 동안은 하루 절반 이상을 잠으로 보낸다. 그러다가 점점 짧아져 10세 경에는 10시간 전후, 성인기에는 7~8시간, 노년기에는 6~7시간 정도가 평균적인 수면 시간이다. 흔하지 않지만 개인에 따라 6시간 미만 자는 단면가(short sleeper), 10시간 이상 자는 장면가(long sleeper)도 있다. ◆ 건강을 위한 적정 수면 시간은 얼마일까? 수면 시간과 질병의 발생 및 사망률의 연관성을 살펴본 연구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의 크립키 교수가 100만여 명의 남녀 성인을 대상으로 평소 수면 시간과 6년간의 ..

건강관리 마당 2020.08.14

[나꼰대 건강이야기] 왜 엉덩이 근육이 중요할까?

'나꼰대'가 전해드리는 ‘건강상식’ 중년 건강, 엉덩이 근육이 좌우한다 사람의 근육은 40세부터 줄어들기 시작한다. 특히 등 근육과 복근, 엉덩이 근육과 넓적다리 근육처럼 큰 근육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근육의 양이 줄어들면 균형 감각이 떨어져 쉽게 넘어지고 골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넘어져서 발생하는 낙상 사고는 의외로 집 안에서 흔히 일어난다. 고령자는 골밀도가 낮기 때문에 넘어지면 곧바로 뼈가 부러지기 쉽고, 잘못 넘어지면 머리를 세게 부딪쳐 뇌타박상으로 사망할 위험이 있다. 그래서 고령자의 낙상은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고령자의 건강을 크게 위협한다. 골절 가운데서도 특히 대퇴골 경부 골절, 즉 넓적다리뼈 아랫부분이 부러지는 사고를 주목해야 한다. 넓적다리뼈는 우리 몸에서 가장 길..

건강관리 마당 2020.08.11

[나꼰대 건강이야기] 숙면의 기술(1) - 잠

'나꼰대'가 전해드리는 ‘건강상식’ ◆ 지친 몸 충전해주는 잠이 인생의 낭비?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은 '잠은 인생의 낭비'라고 말했다. 바쁜 현대인에게 충분한 시간의 잠을 자는 것이 게으름의 징표로 여겨지고, 수험생에게는 잠이 공부의 적으로 폄하되기도 한다. 반대로 불면증의 고통을 겪어본 사람은 잠에 지나치게 연연해 오히려 불안으로 잠을 그르치기도 한다. 이렇듯 개인에 따라서 잠에 대한 생각과 태도는 다르다. ◆ 우리는 왜 잠을 자는 것일까? 잠은 아직 비밀이 다 풀리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다. 자는 동안 우리의 몸은 활동을 접고 쉬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뇌는 자는 동안에도 활발하게 작동을 한다. 2013년 미국 로체스터대 연구팀은 잠의 기능에 대한 획기적인 사실을 '사이언스'誌에 발표했다. 내용은 잠..

건강관리 마당 202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