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친목회 완도, 해남, 강진 여행기 (2005. 6. 5.∼6.) ♧ 콩나물 해장국으로 아침식사 기념품점 앞에 이르자 무엇을 팔고 있는지 들어가 본다고 모두 들어간다. 모처럼 공금으로 여행을 왔기 때문에 용돈을 쓸 기회가 온 것이다. 누구에게 선물할 것이 있거나 기념이 될 만한 것이 있으면 사라고 권하였다. 특히 불교와 관련된 물건이 많아 값이 싸고 다양한 편이다. 이제는 여행가서 돈 하나 안 쓰고 왔다고 자랑하던 시기는 지나갔다. 관광지에서 먹고사는 사람들을 위해 한 가지라도 사줘야 예의인 것이다. 먹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돈을 절약한다고 슈퍼에 가서 사다가 잔뜩 싸 가지고 가서 현지에 쓰레기만 버리고 온다면 관광지 주민들은 어떻게 하란 말인가? 알뜰 여행을 한다고 집에서 먹을 것을 다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