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國際.經濟 關係 4496

“AI칩 2나노 시장 잡아라”… 韓-대만-日 ‘파운드리 삼국지’

경제  >  4차 산업혁명 시대 “AI칩 2나노 시장 잡아라”… 韓-대만-日 ‘파운드리 삼국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5-02-12 03:132025년 2월 12일 03시 13분 입력 2025-02-12 03:001등 주자 TSMC, 하반기 양산삼성, 공정고도화-고객 확보 사활日라피더스, 4월 시제품 생산 계획“맞춤 제작 통한 고객사 확보가 핵심”인공지능(AI) 시대 첨단 반도체의 새 주류로 떠오르는 2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시장을 두고 한국, 대만, 일본 등 3국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1등 주자인 대만 TSMC는 시제품 생산을 마친 데 이어 양산을 앞두고 있다. 앞서 3나노에서 고전한 삼성전자는 반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되찾겠다는 각오로 공정..

중국 태풍까지 얻어맞는 반도체..."한국, 日 몰아낼 때처럼 당할 것"

조선경제 테크​중국 태풍까지 얻어맞는 반도체..."한국, 日 몰아낼 때처럼 당할 것"​D램 급성장한 中, HBM도 개발​최인준 기자윤진호 기자입력 2025.02.12. 01:09업데이트 2025.02.12. 10:18​​그래픽=백형선​중국 메모리 반도체가 무섭게 진격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독점하다시피 해온 D램 시장에서 중국 최대 메모리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0일 중국 컨설팅업체 첸잔 자료를 인용해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지난 2020년 제로(0) 수준이던 CXMT 점유율이 지난해 5%까지 늘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D램 시장을 80% 차지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비해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최근 중국 ..

[사설] 위기 기회 엇갈려 다가오는 한미, 한중

오피니언 사설​[사설] 위기 기회 엇갈려 다가오는 한미, 한중​​조선일보입력 2025.02.10. 00:3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만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이시바 일본 총리와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중국이 힘과 강압으로 현상을 변경하려는 시도에 대해 반대한다”고 했다. 중국이 가장 민감해하는 대만 문제에 대해선 “평화와 안정”을 강조했다. 대중 포위 전략이라는 미·일·호주·인도 및 미·일·필리핀 협의체 등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기도 했다. 일본 손을 잡고 중국을 봉쇄하겠다는 것이다.트럼프는 1기 때부터 중국 봉쇄 전략을 밀어붙였다. 이번엔 보복관세 60%까지 예고했다. 그런데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 중국이고 그..

트럼프 관세전쟁 여파는…"美 보편관세 부과로 韓 총수출 132억불 감소"

트럼프 관세전쟁 여파는…"美 보편관세 부과로 韓 총수출 132억불 감소" 오정민 기자기자  입력 2025.02.09 14:54 수정2025.02.09 16:30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분석중·캐·멕 타깃관세 이어 보편관세 부과 시 한국 총수출 1.9% 감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글로벌 관세 전쟁' 포문을 연 가운데 미국이 10%의 보편관세를 도입할 경우 한국의 대(對)세계 수출이 지난해의 1.9% 규모인 132억4000만달러(약 19조3000억원)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는 미국이 중국에 10%포인트 추가 관세를 발효한 현재 상황을 유지하면서 3월로 유예한 캐나다·멕시코에 대한 25% 관세를 실제로 시행하고, 나아가 대선 캠페인 기간 거론한 보편관세까지 부과한다는 가정을 적용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