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경제 산업·재계​SK는 세계 1위 자회사 팔고, CJ는 바이오 사업 접는다​기업은 지금 생존용 현금 확보전​이정구 기자정한국 기자입력 2024.11.21. 01:13업데이트 2024.11.21. 06:17​​일러스트=김성규 트럼프발(發) 경제 불확실성이 미처 닥치기도 전에 이미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는 대기업들의 구조조정 매물이 줄지어 쏟아지고 있다. 이례적인 건 일반적으로 매각 1순위인 비(非)주력 사업뿐 아니라, 매출이나 영업이익에서 효자 역할을 하는 이른바 ‘알짜’ 사업도 매물로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점유율 세계 1위 상품을 보유한 반도체용 특수가스 제조회사 SK스페셜티는 약 4조원, CJ제일제당 영업이익의 30%를 차지하는 바이오사업부는 약 6조원에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이다.20일 ..

경제 메르스 이후 10년 만에 모인 16대 그룹…“이대로 가면 한국 경제 늪”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4-11-21 11:332024년 11월 21일 11시 33분 입력 2024-11-21 11:16‘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주요 기업 사장단 긴급 성명’ 발표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과 주요 기업 사장단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주요 기업 사장단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현재와 같은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국내 경제가 자칫 헤어나기 힘든 늪에 빠질 수 있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21일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주요 기업 사장단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발표에는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