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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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상주의를 극복한 개성의 꽃 - 후기인상주의 /고갱

Gaugin, Paul (1848 - 1903)아레아레아(기쁨) 유채, 75.0*94.0cm, 1892년파리 출생. 프랑스 후기인상파 화가이다. 1865년 견습선원이 되어 상선(商船)을 탔으나 1871년 어머니가 죽자 선원생활을 그만두고 파리로 돌아와 증권거래점의 점원이 되어 점원생활을 하였다. 1873년에는 덴마크 출생 메트 소피 가드와 결혼하면서 경제적으로도 윤택해졌다. 이 무렵부터 회화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하여 특히 인상파의 작품을 수집하고 있었는데, 27∼28세부터는 일요일마다 본격적으로 회화연구소에 다녔다. 1876년 처음으로 살롱에 출품하여 C.피사로(1830∼1903)를 사귀게 된 것을 계기로 1880년 제5회 인상파전 후로는 단골 멤버가 되었다. 1882년 피사로의 소개로 P.세잔, A.기..

외국작가 畵壇 2005.07.25

[스크랩] 싱그러운 햇빛, 찬란한 색깔의 축제 - 인상주의2/모네

Claude Monet(1840~1926)Claude Monet, 〈개양귀비 꽃〉 캔버스에 유화, 50×65cm, 1873, 파리 오르세 미술관 소장근대성을 겨냥한 시선19세기 자본주의의 수도 파리는 이미 받아들여진 부르주아의 문화코드로는 해독하기 어려운 무수한 기호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런 맥락에서 발터 벤야민은 상가 아케이드의 인공조명으로 화려하게 빛나는 진열장의 상품들과 그 반사되는 이미지들을 마치 변화무쌍한 칼레이도스코프로 비유했다. 인상주의 화가들은 근대성의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 그 신비로운 이미지들을 추적했다. 문자 그대로 그들은 퍼즐을 맞추어 나가는 탐정과도 같이 피의자를 미행하고 증거보존을 위한 장면들을 모터드라이브가 달린 카메라의 망원렌즈로 포착하듯 시지각의 망막 위에 각인한다.Cla..

외국작가 畵壇 2005.07.25

[스크랩] 피카소 <Picasso, Pablo Ruiz y>

피카소 (1881.10.25~1973.4.8)기존 예술의 해체와 성적 광기로 얻은 미적 환희 스페인의 시골 청년 피카소는 19세기 사실주의적 내지 인상주의적 평면 회화를 해체시키고 20세기 새로운 입체파 회화를 창시하였다. 그리고 이전까지 금기시 한 성의 환희와 광기를 그의 회화의 주제로 삼아 인류의 영원한 수수께끼인 성의 신비를 풀다   1. 금세기 최고 예술가 피카소를 한마디로 규정하기란 쉽지 않다. 그는 끊임없는 열정과 샘솟는 실험 정신으로 미적 영역의 새로운 개념을 발굴하여 19세기 미술의 마침표를 찍은 장본인이었다. 또한 그는 세기의 심장을 꿰뚫은 천재이자 망나니요 미치광이이자 현대판 돈 환이었고 동시에 20세기 최고의 예술가였다. 8세에 이미 돈 걱정 안 하는 예술가가 되었고, 40세 대단한..

외국작가 畵壇 2005.07.25

[스크랩] 밀레-<<봄>>

>장 프랑수와 밀레 (Jean Francois Millet 1814.10.4∼1875.1.20) 노르망디 지방 그레빌 출생. 1833∼1836년 셰르부르에서 그림공부를 하다가 1837년 장학금을 얻어 파리로 진출하여 P.들라로슈의 제자가 되었다. 루브르미술관에서 푸생, 르냉, 샤르댕 등의 영향을 받았으나, 도미에의 작품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1848년 살롱에 출품한 [곡식을 키질하는 사람](루브르미술관 소장)은 그 후 농민생활을 그리는 최초의 계기가 되었다. 1849년 파리 교외의 바르비종으로 이사하여, 농사를 지으면서 대지와 맺어져 있는 농민생활의 모습과 주변의 자연풍경을 그렸다. 이 시절에 T.루소, C.코로 등과 친교를 맺고, 빈곤과 싸우면서 진지한 태도로 농민생활에서 취재한 일련의 작품을 ..

외국작가 畵壇 2005.07.25

[스크랩] 마네-<<상의를 벗은 금발여인>>

>마네 (Edouard Manet 1832.1.23∼1883.4.30) 마네는 1832년 1월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법무부의 고위 관리였던 아버지와 외교관의 딸이었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유복한 가정에서 순탄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의 학창시절은 훌륭한 학생이 되기 위해 전념하기보다는 공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고, 이러한 그의 미술적 소질을 알아차린 사람은 바로 그의 외삼촌이었다. 대단한 예술 애호가였던 외삼촌은 일찍부터 어린 마네를 정기적으로 루브르 박물관에 데리고 다니거나 함께 그림을 그리곤 했던 것이다.마네의 부모님은 생각보다 개방적이고 관대한 분들이었지만 어린 마네가 법률가나 해군 같은 당시 더욱 전통적인 직업을 갖기를 원했다. 그러한 부모님의 바램으로 16살의 마..

외국작가 畵壇 200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