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고도원의 아침편지

鶴山 徐 仁 2006. 8. 10. 18:14


용서밖에 없다


용서를 거부한다면
우리의 현재는 끝없이 과거에 얽매이게 되지.
더러 우리는 과거 상처받았던 순간에 우리 삶을 통째로
얽어매놓고는 그 순간이 우리 존재를 규정하고 갉아먹도록
방치해두지. 그리고 그 상처를, 그 모욕을 끌어안고
돌아다니면서 틈만 나면 거기에 골몰하거든.
잠잘 때도 밥 먹을 때도 그 생각뿐이야.
우리 화를 다스리는 일처럼 어려운 일이 또 있을까.
한마디로 불가능해. 용서하는 길밖에는...
그리고 분노를 영원히 없애버리는 길밖에는 없지.


- 앤디 앤드루스의《용서에 관한 짧은 필름》중에서 -


* 용서는 용서받는 사람을 자유롭게 만듭니다.
아닙니다. 용서는 용서한 사람을 자유롭게 해줍니다.
내 안의 화가 녹아내리고, 상처와 모욕이 씻겨집니다.
용서의 최고 수혜자는 상대방이 아니고
바로 나 자신입니다.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조재순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아름다운 기적

우리는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기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직장인은 직장에서, 주부는 가정에서, 학생은 학교에서
얼마든지 아름다운 기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
사람을 사랑하는 귀한 마음,
기쁨, 감사, 용서, 지혜, 인내, 만족, 용기, 희망,,,,,,,
아름다운 단어를 가슴에 품으십시오.
아름다운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 정용철의 《아름다움을 향한 그리움》 중에서 -


* 우리는 작은 이야기 하나, 작은 일 하나,
작은 만남 하나를 아름답게 생각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이미 그때 아름다운 기적이 잉태되고
빛나는 삶을 약속받게 됩니다.
아름다운 기적은 그 사람의 생각을 바꿉니다.
말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고 인생을 바꿉니다.
그 사람의 이름에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합니다.



행복과 기쁨


행복은
고통을 이겨내는 자에게 더욱 값진 것이다.
기쁨은 슬픔을 극복했을 때
진정한 내 것이 된다.


- 레오 버스카글리아의《아버지라는 이름의 큰나무》중에서 -


* 사람은 고통을 당할 때 두 갈래로 갈립니다.
고통에 못이겨 주저앉느냐, 고통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느냐. 슬픔을 당할 때도 두 방향으로 나뉩니다.
슬픔에 파묻혀 스스로 무너지느냐, 슬픔을 털고
일어나 기쁨의 언덕으로 올라서느냐.

(2004년 3월10일 보내드린 아침편지로,
노영주님이 추천해 선정된 '나를 변화시킨 아침편지'입니다)



하루 열두 번의 포옹


하루 열두 번의 포옹.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그것이다.
신체적으로는 말할 것도 없고 말이나 눈으로,
혹은 분위기로도 포옹해 줄 수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서 여러 가지 정서적 영양분을 받는 것이나,
명상과 기도를 통해서 영적 자양분을 공급 받는 것도
모두 포옹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스티븐 코비의《성공하는 가족들의 7가지 습관》중에서 -


* 포옹은 서로를 끌어안는 것입니다.
가슴을 맞대어 체온을 느끼고, 숨소리를 나누는 것입니다.
인간의 행위 가운데 가장 따뜻한 것이 포옹입니다.
하루 열두 번의 포옹도 부족합니다.

(2003년 9월 30일 보내드린 아침편지로,
이은자님이 추천해 선정된 '나를 변화시킨 아침편지'입니다)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믿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믿음이다.
믿으면 진짜 그렇게 된다.
그러니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져보자.
그러면 어떠한 상황에서든
잠재적 가능성을 찾아낼 수 있으며,
위기속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


- 스테반 M. 폴란의 《2막》 중에서 -


*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믿음이
자기 앞에 놓인 장애물을 무너뜨립니다.
그 장애물을 디딤돌 삼아 다시 일어서게 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그 어떤 자리에서든
희망과 용기와 기쁨을 가지고 나가면
반드시 새로운 길이 열립니다.

(2003년 10월 2일 보내드린 아침편지로,
김인옥님이 추천해 선정된
'나를 변화시킨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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