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교사들도 대한민국의 교사들입니까?
전교조가 행하는 것들을 보노라면 과연 그들이 이 나라에서 교육을 받고 교사자격증을 취득한 이 나라 대한민국의 교사들이 맞는지가 의심스럽습니다.
지난해 부산지역에서 개최 되었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회의를 계기로 전교조 부산지부가 수업자료를 만든 것들이 거의 일방적으로 반미 정서를 부추기는 계기수업을 지향 하였기에 언론과 시민단체들의 거센 항의를 받은 바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바로 지난 26일에는 일부 언론이 작년 10월 역시 전교조 부산지부가 그들 내부 교사 교육용으로 제작한 ‘통일학교 자료집’이란 것이 북한당국이 그들의 역사책으로 만든 ‘현대조선력사(1983년 발행)’의 일부분을 그대로 발췌하여 기술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국가적으로 이슈가 되는 중요 사안이 생길 때마다 6.15남북공동선언 기념 계기수업이나 이라크 파병관련계기수업과 노무현 대통령 탄핵 관련 계기수업 등을 통해 반미, 친북한성향의 편향된 시각을 거리낌 없이 가감 없이 드러내는 계기수업을 자행해왔다는 점을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어제는 전교조 서울지부는 지난 3월 12일 홈페이지에 올린 “학급게시물 중 ‘통일란’ 설치를 권장하는 학교가 많은데 통일란 게시교육에 참고할 만한 사진을 올린다”며 25장의 사진을 게시 했는데. 그들은 이들 게시물 아래에다가 다음과 같은 설명을 달아 놓았다고 합니다. 첨언하여 이 게시물은 서울지부 통일위원회가 올린 것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전교조가 권장하는 통일 환경미화 권장사진 중의 한 사진은 북한의 포스터를 그대로 옮겨 온 것으로 소총을 든 남녀군인 3명이 결의를 다지는 모습 아래 ‘선군정치의 위대한 승리 만세’라고 적혀 있었으며, 전교조는 포스터 아래에다 ‘이북의 정치포스터’라고 소개하면서 “선군정치는 군인을 앞세우는 정치라는 뜻”이라고 적었다고 하는군요.
이같은 상황에서 어제는 전교조 서울지부는 지난 3월 12일 홈페이지에 올린 “학급게시물 중 ‘통일란’ 설치를 권장하는 학교가 많은데 통일란 게시교육에 참고할 만한 사진을 올린다”며 25장의 사진을 게시했는 데. 그들은 이들 게시물 아래에다가 다음과 같은 설명을 달아 놓았다고 합니다. 첨언하면 이 게시물은 서울지부 통일위원회가 올린 것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전교조가 권장하는 통일 환경미화 권장사진 중의 한 사진은 북한의 포스터를 그대로 옮겨 온 것으로 소총을 든 남녀군인 3명이 결의를 다지는 모습 아래 ‘선군정치의 위대한 승리 만세’라고 적혀 있었으며, 전교조는 포스터 아래에다 ‘이북의 정치포스터’라고 소개하면서 “선군정치는 군인을 앞세우는 정치라는 뜻”이라고 적었다고 하는군요.
전교조 서울지부 통일위원회가 각급 학교의 환경미화게시물로 권장한 북한의 선군정치 포스터. 선군정치는 1990년대 후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북한의 경제시스템 붕괴를 타개하기 위해 군부(軍部)에 의존하면서 시작된 정치 슬로건이다. 그러나 전교조는 이런 설명없이‘군인을 앞세우는 정치’라고만 해석을 달았다.
6·25 관련 사진. 전교조는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미군헌병 완장을 찬 군인과 북한군의 사진을 고른 뒤, 한국전쟁을 내전과 국제전의 성격이 합쳐진 참혹한 전쟁이라고 소개했다.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이라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北의 선군정치 자료로 교실 환경미화 권장”이라고 하면서,
아울러 6·25 전쟁 관련 사진도 제시 했는데, 여기에는 미군 헌병 완장을 찬 군인과 북한군으로 보이는 인물이 군사분계선 표지판이 세워진 철조망 아래에서 대치하고 있는 사진을 올려놓고. 전교조는 그 사진 아래에다가 “1945년 외세(外勢)가 한반도의 허리를 북위 38선으로 잘랐다”고 적었으나 6·25 전쟁이 북의 남침으로 발발했다는 사실은 언급 하지도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원한의 38선은 우리 민족에게 분단이라는 대재앙을 가져왔고, 분단을 극복하지 않고는 민족적 발전과 평화 번영을 결코 실현할 수 없다는 냉엄한 진실을 가르쳐주고 있다”며 “이 사진은 마치 영화장면같이 느껴지는데도 불구하고 자세한 출처는 모른다”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또한, 이 사진들 가운데는 지난 2004년 4월 폭발 사고를 당한 뒤 대한적십자사와 해외동포들의 힘으로 복구된 북한 룡천소학교 사진도 있었지만, 정작 25장의 사진 가운데는 북한 백성의 최악으로 열악한 인권의 참상을 드러내는 사진은 한 장도 없었다는 사실은 무엇을 의도하는 것입니까?
그러나, 이들은 여기에 대한 보도가 나가자 전교조 부산지부는 ‘주체사관 통일자료집’에 대해 “북한의 역사관을 알아보기 위한 세미나 자료였을 뿐이고, 학생들을 교육시키기 위한 자료는 아니었다”고 해명했을 뿐만 아니라, 전교조 서울지부 한 관계자는 친북 성향의 환경미화물 논란에 대해 “선군정치 포스터를 보고 북한을 살기좋은 사회라 생각하는 학생은 아마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는데, 도대체 이들이 무슨 잠꼬대 같은 소리로 변명을 늘어놓고 있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됩니다.
지금까지 겉으로는 ‘참 교육'이니, '공교육 실현’이니 하면서 감언이설로 또는 허울 좋은 가면을 쓰고 국민을 이렇게 우롱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하루 속히 검은 속내가 온 세상에 들어난 마당에 모든 국민들 앞에 자신들의 정체를 이실직고(以實直告)하고 더 이상 진정한 동포애도 모르면서, '동포'라는 말을 함부로 남발하면서 양의 탈을 쓴 늑대의 행태를 이제는 접고 말장난으로 국민을 더 이상 호도하지 말고 미래 우리 사회의 근간이 될 객관적인 인식 능력이 아직도 많이 부족한 어린 학생들에게까지 친북 좌 성향의 손길을 뻗치지 말고, 진정한 대한민국의 교사로 개과천선 (改過遷善)할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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