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http://planet.daum.net/okt7770/ilog/40857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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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균형 잡힌 마음 하루에 일어나는 모든 행동들을 세심하게 인식(알아차리는)하는 습관을 기르면 집중되고 안정된 상태의 마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결심과 균형 잡힌 마음을 통해서 깨달음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 나의 실체 보십시오 먹으려는 의도를 주시(알아차려)해 보십시오 손을 움직이려고 시도해 보십시오 수저를 잡기 위해 손을 움직여 보십시오 손을 들어 올려 수저를 잡아 보십시오 음식을 담은 수저를 들어 올려 보십시오 수저에 담긴 음식을 넣기 위해 입을 벌려 보십시오 음식을 넣고 입을 닫아 보십시오 입을 닫고 음식의 맛을 느껴 보십시오 씹는 것을 느껴 보십시오 맛을 음미해 보십시오 삼키고 있는 것을 느껴 보십시오 그리고 마침내 음식을 삼켜 보십시오 이렇듯 먹는 동작에 연결된 전체적인 연쇄 작용에 깨어 있어(알아차려) 보십시오 그 연쇄 작용 뒤에 누가 있는 것이 아니고, 먹고 있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의도하고, 움직이며, 맛을 느끼고, 만지는 감각의 연쇄 작용이 있을 뿐입니다 그것이 바로 ‘내가 무엇이다’는 실체입니다 그 흐름에 아주 민감하게 주의(알아차림)를 기울일 때 비로소 ‘나’ 혹은 ‘자아’라는 개념으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 깊은 직감 깨어 있을(알아차림) 가치가 없는 상황이란 절대로 없습니다 진실에 대해 갑자기 일어나는 깊은 직감은 깨달음의 모든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무르익고 아울러 균형이 바르게 잡혔을 때 한 순간을 통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인도에 있을 때 나는 한 암자의 이층에 살았습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층계를 오르내렸고 그때마다 무릎이 어떻게 움직이며 무게가 어떻게 옮겨지는지 등등 계단 하나를 오를 때 또는 내려올 때 일어나는 동작들을 탐구(알아차림)하곤 했습니다 그것은 매우 흥미로운 과정이었습니다 모든 활동에는 그런 흥미가 있어야 합니다 어떤 일들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주의를 기울이고 탐구(알아차림)하십시오. * 과식과 비만 우리는 보통 아무 느낌 없이(알아차림 없이) 음식을 먹습니다 맛이란 아주 빨리 왔다 사라져 버립니다 음식이 입 안에 있는데도 계속 먹으려는 욕망과 욕심 때문에 팔을 더 많이 움직이곤 합니다 그로 인해 음식을 먹을 때 일어나는 전 과정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다음 한 입을 물기 전에 지금 입안에 있는 음식의 맛을 잘 음미해 보십시오(알아차려 보십시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우리는 몸에 대해 민감해지고 얼마나 많은 음식이 소모되는지 알게 됩니다 이렇듯 깨어 있는 식사를 하게 되면 비로소 과식하지 않게 되며 자연히 비만이 되는 일도 적어지겠지요 일상 수행에 이러한 명상을 적용해 보십시오 그러면 끊임없이 깨어 있는 상태(알아차림의 상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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