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깨달음으로의 여행 1

鶴山 徐 仁 2006. 6. 29. 11:38



이제
우리 모두는 여행을 시작합니다.

마음속으로의 여행을 합니다.

우리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인지
탐구하고 찾아 나서는 여행입니다.

그 첫 걸음은 어려울 지도 모릅니다.

그리하여
수행을 하는 첫날에는
종종 안절부절하며
졸립기도 하고
얼마간은 지루하고 게으름과
의심이 생길 것입니다.

어쩌면
왜 시작을 했을까
후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듯
마음을 닦고
정화하기 위하여
행동으로 옮기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우리를 위해
그것을 대신할
사람은 없습니다.

자기 스스로
자신을 위해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매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이 일은 결코
터무니없는 일이 아닙니다.

아주 단순하고 솔직하게
단도직입적으로 행동에 옮겨
똑바로 나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바로 이것이 명상의 전부입니다.

시작은 누구에게나 어렵습니다.

우리가 시작하는
정신적인 여행은
참으로 드물고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처음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침착하게 극복해야 합니다.

최대한의 만족을 위해서는
집중수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을 낭비하거나
벌써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지혜의 명상인
위빠싸나 수행은
우리의 삶에
최고 경지의 행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모든 일들이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지 깨닫는
바로 그 통찰을 통한 행복입니다.

언제나 초심자의 마음으로
매 순간마다 새롭고
신선하게 느낄 수 있을 때
비로소 최고의 행복한 상태가 됩니다.

모든 것을 머리로
생각하기 보다는
아무런 편견없이
직접 경험을 통해서 느끼는
초심자의 마음으로부터
커다란 기쁨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처음에
수행을 시작할 때는
집중이 잘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산에 오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강인한
체력이 필요합니다.

만약 체력이 따라주지 않으면
쉽게 지치고 피곤할 것이지만
체력이 강해질 수록
산에 오르기는 점점 쉬어질 것입니다.

명상도 이와 같습니다.
집중하는 힘이 강해질 수록
그 순간에 머무는 것이
점점 쉬워질 것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수행하고
깨닫는 일은 매우 고귀한 경험입니다.

이 세상에서 아주 적은 사람들만이
이런 기회를 갖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욕심과 증오의 굴레인
윤회의 수레바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알지 못한 채
무지와 욕망에 끌려다니며
끝없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감각적 쾌락에 대한
끊임없는 욕망은
우리의 마음을
흔들며 어지럽게 합니다.

이러한 욕망의 굴레에서 벗어났을 때
비로소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그러면 우리는
혼란과 긴장으로부터
벗어나게 되고
감각적 욕망의 사슬로부터
자유로워 질 것입니다.

통찰력을 개발한다는 것은
우리 자신 안에서
덧 없는 것을
알아차리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는 집착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않을 수 있으며
욕망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의 고통과 불행은
욕망에서 비롯됩니다.

이러한 욕망은 존재에 대한
무지에서 생기는 것입니다.

'나'
'자아'
'자신'
이라고 하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를 깨달았을 때

무지에서 벗어나게 되고
욕망에서 벗어나게 되고
비로소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 수 없습니다.
이런 무지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은
이 세상에서 할 수 있는 일들 가운데
가장 고귀한 일입니다.

이렇게 무지에서
벗어남으로써
탐욕과 증오와
망상으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무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이 길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 순간
완전하게 깨어 있어야 합니다.


호흡을 할 때는
항상 자연스럽게 하십시오.

일부러 호흡을 일으키지 말고
일어나는 대로 두십시오.

호흡을 할 때
일어나고, 꺼지는 것을
조용히
주의를 기울여서 집중하십시오.

그냥
단순하게
배의 움직임에만
주의를 집중하십시오

다른 어떤 것도
상상하거나 떠올리지 말고
단지
움직임의 느낌만을 경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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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코의 호흡은 코 끝의 콧구멍 입구에서
바람이 들어오고 나가는 느낌인
들숨과 날숨을 알아차립니다.
다음으로 가슴이나, 배의 호흡은 처음에는 일어나고,
꺼지는 움직임을 알아차립니다.
이렇게 알아차림을 계속 한 뒤에 보는 힘이 있을 때는 다음 단계로
일어나고 꺼지는 호흡의 수축하고 팽창하는 느낌을 주시하십시오.
코나 가슴, 배의 움직임을 알아차리기 어려우면
몸의 일부에서 약하게 미동하는 움직임을 알아차리면 됩니다.
이때도 미세하게 진동하는 움직임의 변화를 알아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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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같은 이마음 (대금연주곡)


자료: http://planet.daum.net/okt7770/ilog/408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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