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이젠 떠나야 할거냐!

鶴山 徐 仁 2006. 6. 22. 13:56

*♣* 이젠 떠나야 할거나! *♣* *♣*鶴山 徐 仁*♣* 마냥 자신이 좋아 하는 일이라고, 주위의 눈치도 아랑 곳하지 않고 계속 버티어 나갈 수는 없는 것을, 후배들에게 짐이 되지는 말아야지, 이젠 한 학기, 한 학기가 지날 때마다 언제 사랑하는 제자들의 곁을 떠날 건가를 곰곰히 생각하면서 홀로 서러워 한답니다. 어언 한갑이 지나고 진갑이 훌쩍 지난 후부터는 예전처럼 제자들과 정을 나누려 애도 써지 않으며 나름대로 떠나야 할 준비를 하고 다짐을 하면서 지나 온 역사를 하나씩 한 가지씩 접어 가면서 남은 여생의 새로운 삶을 차려 나간답니다. *♣* 06. 6.22 연구실 창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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