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아 물러가라
야고보서 4장 7절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베드로 전서 5장 8절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지금은 모두 말세라고 말을 하고 있고 예수님이 말씀한 말세의 징조들도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목회하기가 매년 더 힘들어지고 있고 모든 면이 점점 나빠지고 처처에서 기근과 지진과 가뭄과 홍수가 나타나고 있고 악의 세력들이 더 활개를 쳐가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8장 8절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교회에 다니는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팔아먹고 믿음 없이 종교인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마귀는 믿는 사람들을 삼키려고 노력하고 또 많은 사람을 삼키어 믿음의 길에서 떠나가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발표된 통계에 의하면 한국의 기독교인은 840만 명이고 매년 교인의 수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마귀는 성도를 대 할 때 두 가지 방법으로 대하고 있습니다.
가. 사탄이 얕잡아 보는 신자
1. 감사하지 않는 신자
마귀는 감사하지 않고 감사함이 없는 신자를 가장 얕잡아 봅니다. 교회의 높은 직분을 가졌어도 축복을 받았어도 감사하지 않는 사람은 얕잡아 봅니다.
아담은 에덴동산이 자기의 것이었어도 감사한 일이 없으니 마귀가 얕잡아 보고 시험하여 넘어뜨리었습니다. 감사함이 없는 사람은 결국 망하게 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을 때에 마귀는 얕잡아 봅니다.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하나님이 말씀을 하였지만 아담과 하와는 이 말을 믿지 않고 죽을까 하노라 하며 말씀을 믿지 않고 말씀을 그대로 믿지 않고 자기 마음의 생각을 첨가하여 말씀을 믿을 때에 마귀가 얕잡아 보고 시험하여 넘어뜨립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하나님이 말씀한 그대로 100% 순수하게 믿어야 합니다. 말씀에 자기 생각을 혼합하면 마귀가 얕잡아 보는 믿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3. 교만하여 불순종하는 사람을 마귀가 얕잡아 봅니다.
선악과를 먹으면 나도 하나님과 같이 높아진다는 교만한 생각과 불순종하는 마음을 가질 때에 사탄의 미혹에 빠져서 결국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저주와 죽음의 길을 가게 된 것입니다.
4. 물욕에 끌리는 사람을 마귀는 얕잡아 봅니다.
베드로 후서 2장 15절 - 16절 “저희가 바른 길을 떠나 미혹하여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좇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자기의 불법을 인하여 책망을 받되 말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것을 금지하였느니라”
선지자 발람은 욕심을 내다가 망하였습니다. 돈을 받고 이스라엘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망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 이스라엘로 우상과 음란의 길로 빠지게 하여 25,000명을 하루에 죽게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가 결국 가나안 점령 때에 여호수아의 칼에 죽었습니다.
사탄이 얕잡아 보는 사람은 항상 돈에 끌려 다니는 사람입니다. 물질에 눈이 어두워진 목회자들이나 돈만 찾아 헤매는 신자는 마귀가 얕잡아 보는 사람입니다.
주일날에도 돈이 생기는 일이라면 돈벌이를 하려 나가는 사람, 주일을 거룩하게 지킬 줄 모르고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사람들은 모두 마귀가 얕잡아 보는 신자들입니다.
5. 이성에 끌리는 사람도 마귀가 얕잡아 봅니다.
사사기 16장 1절 -3절 “삼손이 가사에 가서 거기서 한 기생을 보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혹이 가사 사람에게 고하여 가로되 삼손이 여기 왔다 하매 곧 그를 에워싸고 밤새도록 성문에 매복하고 밤새도록 조용히 하며 이르기를 새벽이 되거든 그를 죽이리라 하였더라 삼손이 밤중까지 누웠다가 그 밤중에 일어나 성문 짝들과 두 설주와 빗장을 빼어 그것을 모두 어깨에 메고 헤브론 앞산 꼭대기로 가니라”
삼손은 위대한 힘센 장수이요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지만 드릴라에 끌려서 하나님과의 비밀을 실토하고 마귀에게 잡혀서 두 눈이 빠지고 맷돌을 돌려야 하는 처참한 처지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남녀 관계의 한계를 넘어서는 사람은 마귀가 얕잡아 보고 마귀의 사슬에 묶이고 두 눈이 뽑혀 버려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됩니다.
교역자들 중에 이러한 함정에 빠져서 실패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흔히 예를 들 수가 있습니다.
이성에 쉽게 끌리는 사람은 마귀가 얕잡아 보는 신자입니다.
6. 자기를 너무 과신하는 사람도 마귀가 얕잡아 봅니다.
누가복음 22장 33절 - 34절 “저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도 가기를 준비하였나이다 가라사대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라”
베드로는 자기를 너무 과신하고 다른 사람은 다 주를 버려도 자기만큼은 옥에도 같이 가고 죽는데도 같이 간다고 큰소리를 쳤지만 몇 시간도 안 되어 예수를 모른다고 세 번씩이나 저주하며 부인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자기를 과신하는 자는 넘어지게 됩니다.
감사하지 않는 신자,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지 않는 사람, 교만하여 불순종하는 사람, 물욕에 끌리는 신자, 이성에 잘 팔리는 신자, 자기 자신을 너무 과신하는 사람 등은 마귀가 얕잡아 보고 마귀에게 속아 넘어가서 마귀에게 삼키움을 당하는 신앙의 실패자들이 됩니다.
나. 사탄이 무서워하는 신자
1. 다니엘처럼 뜻을 정한 신자
다니엘서 1장 8절 - 9절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 장에게 구하니 하나님이 다니엘로 환관 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다니엘은 몸이 자유스럽지 못한 포로이었지만 뜻을 정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로 작정하였습니다. 뜻을 정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을 마귀는 얕잡아 보지 못합니다.
2. 요셉처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신자
창세기 39장 9절 “이 집에는 나보다 큰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자기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하나님 앞에 죄를 짓는 것을 무서워하며 사는 신자를 마귀가 얕잡아 보지 못합니다.
3. 욥과 같이 시험의 때에 감사하며 찬송하는 사람.
욥기 1장 25절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자도 여호와시니 이런 시험을 당한 것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니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하며 경배 할 때 마귀는 이런 사람을 얕잡아 보지 못하고 시험을 하다가 결국 패하고 삼키우지 못하고 떠나갔습니다.
4. 시몬처럼 주님께서 기도해 주시는 신자.
누가복음 22장 31절 -32절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 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는 시험과 연단을 줄지라도 주님이 위하여 기도하여 준 사람은 믿음이 떨어지지 않고 마귀에게 삼키우지 않고 최후 승리를 하게 됩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고, 병이 들고, 문제가 생겼을 때에 원망하며 근심 걱정하지 말고, 주님 다음의 순서는 무엇입니까 하고 담대히 감사하면서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 주옵소서 하고 기도하는 사람이 될 때에 주님은 무릎을 치면서 너는 정말 내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하시면서 축도 하여 주십니다.
5. 예수처럼 생활하는 신자를 마귀는 얕잡아 보지 못합니다.
1. 성령에 이끌리어 생활하는 신자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고 성령 세례 받고 성령에 이끌려 시험도 받고 성령에 이끌려 복음도 전하고 기적도 행하시며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었습니다.
우리도 내 일생의 삶이 성령에 이끌려 사는 사람이 될 때에 마귀는 얕잡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2. 결사적으로 기도하는 사람
새벽기도, 금식 기도, 철야 기도, 작정 기도, 산에서, 들에서, 바닷가에서 열심히 기도를 하는 사람을 마귀는 무서워합니다.
3. 말씀과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은 마귀를 물리치는 최신 병기이고 최고의 무기입니다. 그러나 이 무기는 말씀대로, 믿음으로만 살아가는 사람만이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4. 천사가 돕고 있는 사람
예수님도 광야의 마귀 시험을 이기니 천사가 시중들었습니다.
천사는 구원 얻은 우리를 위하여 도와 주리고 보내신 것입니다.
히브리서 1장 14절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믿음으로 살며 복음을 증거하고 기도 할 때에 천사의 수종이 임하는 것입니다.
정리:
우리는 절대로 사탄이 얕잡아 보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사탄이 얕잡아 보는 신자는 이미 신앙에 실패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다른 나라 사람이 우리를 얕잡아 봐도 싫은데 하물며 마귀가 얕잡아 보는 사람이 된다면 얼마나 수치스런 사람인가 한번 생각하여 보아야 합니다.
마귀가 나를 얕잡아 보지 못하도록 뜻을 정한 삶, 기도하는 삶, 하나님 말씀으로 순종하는 삶, 예수님 닮은 삶을 살아가야 천사의 수종이 임하고 능력 있는 삶, 마귀를 대적하고 승리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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