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있는 사람

희망이 있는 사람 삶은 때로는 흉악한 거인을 앞세워 우리에게로 다가옵니다. 흉기를 든 거인 앞에 우리는 맨 주먹이지만, 아직 싸움이 끝난 건 아닙니다. 희망을 가진 자 앞에서 인생은 마술을 보여주니까요. 고통은 기린의 목처럼 길지만, 그만큼의 높이에 희망을 매달고 있습니다.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아픔이 있다는 건 아직도 꿈이 남아 있다는 거니까…….                     -이철환의 ‘연탄길’ 중에서-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만큼 불행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천국에 희망을 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생의 끝까지 열심히 경주하며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나갈 것입니다. 주변에 혹시 희망을 잃고 방황하는 지체가 있다면 우리는 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야 합니다. 변치 않을 가치, 천국 희망의 메시지를 그들의 가슴 속에 전해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은 우리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