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기도하는 지도자, 다윗 ③

鶴山 徐 仁 2006. 4. 24. 22:17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기도하는 지도자, 다윗 ③

 
  “하나님 선한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어지신 분이여, 내 죄를 없애주소서.
허물을 말끔히 씻어주시고
잘못을 깨끗이 없애주소서.
내 죄 내가 알고 있사오며
내 잘못 항상 눈앞에 아른거립니다”(시편 51 편 1-3절, 공동번역)

우리는 성경에서 다윗만큼 철저한 자기 회개를 한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다. 시편 51편은 그의 회개(悔改)의 기도시(祈禱詩)이다. 이 시에서 그가 얼마나 철저하게 자기회개를 하였는지를 살펴 볼 수 있다.

이때 그가 지은 죄는 부하 장군인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가 탐이나 부하를 전쟁터에서 죽게 하고는 그의 아내를 자기 처로 삼았던 죄이다. 이 죄를 선지자 나단이 신랄하게 책망하였을 때에 회개한 시이다. 여기서 “죄를 없애준다” 말의 의미는 “종이에서 글자를 말끔히 지운다”는 뜻이다.

이때 그는 철저하게 회개하였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자들을 기쁨으로 받아들이신다. 성경 상으로 말하자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죄를 짓는 것도 물론 나무라시지만 그보다 잘못한 것을 회개하지 않는 것을 가장 나쁘게 여기신다. 그래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 올 때에 가장 크게 기뻐하신다. 그래서 다윗이 위에서와 같이 진심으로 회개하였기에 그의 허물을 가리워주시고 그를 용서하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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